안녕하세요..^^ 시간날때마다 톡을 즐겨보고있는
이십육살먹은 명랑청년입니다...*^0^*
톡을 즐겨보는게 낙인 제가 이렇게 글을 쓸일이 생길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ㅠ-;;
얘기가 길었네요..ㅎㅎ 제가 글쓰는실력이 없으니 지루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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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거슬러올라 8월16일!! 바로 저번주토요일이죠..^^
일에 찌들어 사는 사회인이라 마땅히 바다여행갈일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큰맘먹구 충남에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으로 급여행을 준비해서 갔어용 ㅋ
가는동안 너무 즐겁고 기분이 좋아서 버스에서 웃고 떠들고 난리였습죠...(-_-+)
늦은오후쯤 만리포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풀고 제 친구놈이 만들어준 환상의떡볶이를
맛나게 시식한후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인정사정볼것없이 바로 바닷가로 고고싱~!!! ㅋㅋ
젊음의 에너지를 불태우며 신나게 놀려고 했으나 타고난 즈질체력이 금세 바닥을드러내고
급기야 얼굴은 온통 창백해져서 채 30분도 물속에서 놀지 못하고 전그만 친구들에게GG를 치며
물밖으로 기어나왔어용 ㅋㅋㅋ 이 저주받은 체력...(..")( ><)a
물밖으로 나와서 핸드폰 진동울리듯 몸을 후덜덜덜 떨고있으니 친구놈과 친구여친이
툭 던지는말이 " 추우면 모래찜질해줄까??? 모래속에 들가면 따뜻할겨...^0^ "
아....이 눈물나는 우정...전 이놈이 진짜 내 걱정을 많이 해주는구나 이런생각을했거든여..ㅠㅠ
사랑스런 친구놈이 여친과함께 제가 들어가 누울 자리를 마련하기위해서 열심히
땀흘리면서 삽질해가며 파기를 5분 ㅋㅋㅋ 전 친구에게 연타석으로 감동먹었어여 ㅠㅠ
이놈이 날위해서 이렇게 땀흘리며 노력하는구나 싶었거든여 ㅋ
전 친구말만믿구 자리잡구 누워서 어서빨리 따뜻하게 해주삼..ㅠㅠ 막요런생각으로
누워있기를 5분.....무슨모래덮어주는데 일케 오래걸리는지 5분이 10분이되고 10분이 15분이되고
어느순간부터는 가슴이 답답하구 숨도 쉬기 힘들어지구 몸도 움직이기 힘들어지더군요..-_-;;
전 제몸에 마비가 온줄알았슴돠...
이거 왜안움직여지지....--^
친구놈에게 숨쉬구 싶다구 몸이저린다구 말을해두 이눔이 갑자기 제 말을 안들어주기
시작하더군요....제게 감동을 주던 그친구가 갑자기 제말을 쌩까는겁니다..-ㅠ- 쉽올!!
급기야 3명이 제게 달라붙어서 모래를 덮더니 발로 제몸을 꾹꾹 밝으며 속닥거리기
시작하는겁니다....순간 아차싶었어용 ㅋ 이놈들이 찜질을 핑계로 날 매장시키는거구나..--;
그렇게 모래속에 갇혀있게된지 한참이 지나서 전 그냥 포기하고 있었어요...ㅋㅋ
묻혀있는 상태에서 눈뜨면 보이는건 하늘뿐이고...걍 멍하니 하늘과 지나가는 사람들구경하는중에
웬 아저씨 두분이 지나가시면서 절보더니 뜬금없이 웃으면서 한마디 던지더라구요...
^빵^-------^끗^
아가씨 이쁜데....... 아가씨 이쁜데.....
아가씨 이쁜데....!!!!!!
아가씨 이쁜데....!!!!!!
신발색키들 내몸에 먼짓을한거야.....!!!! ㅠㅠ
전그냥 모래에 묻는게 재밌다구 절 묻는줄만 알았는데 ㅠㅠ
친구놈은 연신 분노하는 저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배꼽을 잡고 요리조리 뒹굴며 쪼개더라구 ㅋㅋㅋ ㅅㅂ......
나중에 사진보구 이놈을 죽여살려 막요랬는데용 ㅋㅋ 친구놈들이
즐거워하는거보니 그게 또 금방 풀리더라구요 ㅋㅋㅋㅋ
ㅅㅂ 근데 사진 다시 볼수록 정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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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포샵이런걸 할줄몰라서 걍 노모 사진으로 올립니다 ㅋㅋ
제발 욕은 하지마세영..ㅡㅡ;; 생긴게 구리네 시바 머이런거 있죠?
저 맘여리거든여.....괜한 악플에 상처받고 한강으로 가서
다리위에서 다이빙쇼 할지도몰라효..ㅠㅠ
요새 사는게 하루하루가 짜증뿐인데요
걍 요런사진한방보구 짜증나는거 다 날려버리시라구
큰용기내서 원본 사진도 올립니다 ..^^ ㅋㅋ
머....재미없는 사진일수도 있지만요...-_-;;;)
http://www.cyworld.com/cuate79 ㅋㅋ 다들요렇게 남기던뎅 ㅋㅋ
악플은 정중하게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