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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빙의된거같아요

연주 |2013.02.24 12:38
조회 803 |추천 2

 

 

 

 

 

 

 

 

 

 

 

 

 

다름이아니라 저랑 10년지기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애가 어느날부터 정말 이상해요

 

 

평소에 같이 엽호판도 즐겨봤었던 친구인데

 

 

그 친구는 무서운것도 되게 진짜

 

 

혼자 밤에 공포영화를 다운받아서 볼정도로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학교에도 쉬는시간마다 핸드폰으로 공포영화다운받아논걸

 

 

이어폰 끼고보고 ..

 

 

우리동네에 재개발구역이 있어서 거의다 허름한 폐가인데

 

 

혼자 카메라들고 밤에 갔다온적도 있을정도로

 

 

귀신의 존재?를 광적으로 믿고있는애에요

 

 

저는 귀신을 한번도 본적도 없고 그냥 호기심만

 

 

갖고 있는데 정말 이친구땜에 미칠거같아요

 

 

어렸을땐 안그랬는데 점점 커가면서 귀신이보이는지 장난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어깨아픈날에는

 

 

글쓴아 너어깨에 할머니한명 앉아있다

 

 

이런식으로 놀리고..  어쩔때는

 

 

우리집에 가족이 다있는 앞에서 허공에 손을 휙휙

 

 

저으면서 저리가!!! 라고 할때도 있었어요

 

 

얘가 원래 장난끼가 많아서 장난치는걸로 넘어갔었는데

 

 

한달 전인가 지가 무슨 카페에 가입해서

 

 

그카페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폐가가서 무서운이야기를 하러간대요

 

 

그때도 말렸는데 진짜 제말은 듣지도 않고

 

 

결국엔 갔어요

 

 

그 다다음날인가 같이 과외를 우리집에서 하는데

 

 

12시면 오던애가 안오는거에요

 

 

시간약속을 안지키는애가아니라 의아해하면서

 

 

친구네로 갔는데

 

 

걔네 아줌마가 막 울고있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러시냐고 그랬더니

 

 

친구 방에서 진짜 물건깨는소리가 들리고

 

 

벽을 박박? 긁는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러더니 제가 아줌마 부축하고 있을때

 

 

친구가 방에서 나왔는데 벽을 막 핥으면서 오고

 

 

저한테 너누구야 !! 이러는데 말투가

 

 

할머니라고 해야되나 제친구 말투가아니였어요

 

 

그러고 제친구는 학교를 지금도 안나와요..

 

 

언제한번 친구네를 한번더 간적이 있는데

 

 

밥을 먹다가 숟가락 던지면서

 

 

나이거안먹어! 라면서 애기같은 말투로

 

 

투정부리고 기어다니고 ..

 

 

귀신을 호기심으로 알던 제가 진짜 이젠

 

 

무서워요

 

 

제친구 한테 해줄수 있는것도없고

 

 

친구 어머니도 굿을 한다고 했는데

 

 

형편이 진짜 안좋아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진짜 글쓰는데도 손이 벌벌 떨리네요

 

 

오늘도 친구네 가볼려하는데

 

 

정말 만날때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정말 이제는 무서워요

 

 

어디다 도움 청할때도 없고 진짜 막막해요

 

 

제가 이제 죽고 싶을 정도에요

 

 

정말 빙의된걸까요 진짜 친구가 장난이였다고 웃으면서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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