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예지몽을 간간히 꾸긴 했지만..
아이낳고서 부터 한달에 한두번은 꼭 예지몽을 꾸는듯 해요..
그러다가.. 작년 가을쯤..
미로처럼 된 골목에서 제가 누군가를 찾고있었는데..
골목 끝에 한 할머니가 저를 보더니 활짝 웃으며 안아주셨어요..
처음 뵙는 분이였는데도..오래 안 사람처럼 친근했구요..
할머니가 절 안아주고나서는,,제가 할머니께 여쭤봤어요..
편의상 대화체로 갈게요~
나-"할머니..나 신내림 받아야대?"
할머니-" 허허허..아니야..넌 사람살리는 좋은 일만 해..그거 물어보려고 여기까지 왔어?"
할머니-" 참,, 너 내가 니할미 목숨하나 더 줬는데 고맙다고 기도 했어?"
나 - " 아니..^^;;;;;
할머니 - " (웃으시며)이그~얼른 가서 기도해~"
나 - " 할머니 나 근데 천주교가서 기도해도 돼??"
할머니 - "그럼~"
요렇게 대화하고 깼어요~
신내림 얘기는 그렇다 치고...할머니 목숨하다 더 줬다는 말이 좀 찜찜하더라구요..
시외할머니,,시할머니.. 친정쪽 외할머니 .. 세분 살아계시거든요..
도대체 누구 얘기하는걸까.. 생각하다가.. 아침에 신랑 퇴근했길래 제가 꿈 얘기해줬더니.. 아 맞다..이럼서 할머니 어제 입원하셨다고 얘기 해주더라구요,,헐,,,,
그 할머니가 누구셨는지...왜 자꾸 이런꿈을 꾸는지..
사람 살리는 좋은일이란게 대체 뭔지...
제 주변에 불임판정 받아서 병원다니던 친구들,,제 꿈과 시기가 절묘하게 맞았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4명정도가 다 임신하고 아이낳았거든요..
혹시..그런걸 좋은일이라고 말하는건지.. 혹 얘기해주실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