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에 사는 그냥 평범한 이제 고딩이되는 여자사람이에요 ![]()
제가 오늘 페이스북을 하다가 이건 꼭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없는 글솜씨지만...![]()
용기내서 판을 써봅니다!!!!
평촌 학원가에서 학원 다니시는 분이나 다녀보셨던 분들이면 알파 문구점 골목에 있는 "봉구스 밥버거" 모르시는 분 없을꺼에요.....??
그쵸...??
그냥 말 그대로 밥버거를 파는 곳이에요 밥하고 밥 사이에 볶은김치, 참치, 단무지랑스팸, 치즈, 불고기, 제육, 닭갈비 등등..을 넣고 햄버거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요. 호일에 싸서 나오는데 숟가락으로 떠먹는(?) 음식이에요.
저녁시간만 되면 학생들이 진짜 많이 몰려와서 앉을 자리 모자랄 때도 있고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빵, 과자, 라면같은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훨씬 영양가 있고 몸에 좋은 그런 밥버거에요!!
그런데 이런 봉구스 밥버거가 위기에 처했다는거 아시나요??
우선 봉구스 밥버거는 주먹밥 프렌차이즈 전문점, 그러니까 체인점형식 이에요!!
혹시 모르시는 분 있으실까봐..ㅎㅎ
제가 페이스북에서 본 글은 봉구스 밥버거를 처음 탄생시킨
봉구스 밥버거 대표 오봉구 님이 쓰신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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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스 밥버거 대표 오봉구의 호소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봉구 (본명: 오세린)입니다. 봉구스 밥버거에서 주먹밥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길거리에서 단돈 10만원을 가지고 장사를 시작했고,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감사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봉구스 밥버거 프랜차이즈를 차려서 물류마진, 가맹비, 교육비등을
전혀 받지 않고, 소액의 로얄티만으로 본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자본 창업자 분들의 창업을 돕는 일은 제가 반듯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안양 평촌에 쉐프밥버거라는 브랜드가 생겼습니다. 생계를위한 창업이 아니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본사를 차렸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각종 이름을 달고 밥버거 유사 매장이 생겨나도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심 제 아이템으로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는 가족이 생겼으면 하고 바랬고.
매출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충격적인 것은 쉐프밥버거의 운영주체가 저희 봉구스 밥버거 가맹점주의 부모라는 것 이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가맹점을 운영하시던 자녀분이 쉐프밥버거에서 일하고 계신 장면까지 목격했습니다.
이분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지사장을 했었던,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가이자, 자본가입니다.
많은 소자본창업자들을 위한 아이템인 밥버거의 노하우를 가로채 돈냄새 나는 장사의 기회로 삼고자 하
는 이런 비열한 행위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견딜 수 없습니다.
이 일은 자본있는 기성세대의 분명한 약탈이고 강도짓 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 창업자가 개발한 아이템을!!
수많은 소자본 창업자들의 아이템을!!
기성세대가!!! 자본있는 사업가가!!!
이럴수는 없습니다.
너무나도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저희 회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돈이 많은 부자회사가 아닙니다. 빠듯하게 운영해나가고 있는 회사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쉐프밥버거 매장에 가서 핏대 올려 소리 지르는 것 뿐 이라는 것이 더욱 화가 납니다.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길게는 3년 정도가 걸린답니다.
그사이에 저를 믿고 창업하신 소자본 창업자 분들이 다 망해나가면 누가 책임을 지겠습니까?
여러분 도와주세요.
너무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이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자본이 없는 사람은 조그마한
매장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가슴이 먹먹한 일을 막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가 소자본 창업자분들 청년 창업자분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오봉구 소자본 창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저를 믿고 창업하신 여러 소자본 창업자분들을 대표하여,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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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습니다!! 새로 개업한 ’쉐프 밥버거’!! 봉구스 밥버거 맞은편 길가에 생겼더라구요.
보면서 ‘뭐야 이거 봉구스 패러디야 뭐야???’ 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저런 내막이 숨어있을줄은 몰랐네요…![]()
오봉구 씨는 본인 역시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봉구스 밥버거’라는 회사를
세우셨기 때문에 다른 대기업 프렌차이즈와는 다르게 청년 창업가,
소자본 창업가들을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고 [제2의 봉구를 찾아라]는 제목으로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해 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충분히 배우시고 자본도 있으신 분이 젊은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배끼다니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안그렇습니까???
오픈한다고 그 바람인형?? 그것도 세워놓으시고 풍선같은걸로 문도 쳐놓으시고
그러셨던데 진짜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ㅡ0ㅡ
메뉴도 다양하고 그래서 언제 한번 먹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 싹 가시게 만드네요…
여러분 봉구스 밥버거를 위해서 이 글이 멀리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해주시구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