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녀 정리 1탄
솔직히 내가 쓸 생각은 없었음
친구가 미미녀와의 짜증나는 일을 겪고 그동안 쌓인걸 급하게
적느라 두서가 없었던 것 같음
그래서 자작같다는 말과 욕을 좀 먹은 듯 해서 처음부터 다시 쓸려고 함
우선. 친구닉네임: 내왕자님S2
스타트 (음슴체로 쓰겠음 양해바람)
우선 중2 후반부의 일임
중2후반부.. 미미녀가 전학을 옴
울반애들이 전학생 온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음
울학교는 우리2학년 부터 혁신학교라는 것을 시행하게 되었고 총 네명씩
7모둠까지 앉게 됨
7모둠에 미미녀가 오게되어서 다섯명이 되었음
미미녀의 첫인상은 엄청작은 키에,쌤께서는 미미녀가 중국에서 좀 살다가 왔고
어찌하다가 한학년 아래로 오게 되었다고 설명을 해주심
우리보다 한살이 많다는 것임
내친구 세모(미다임 이제부터 세모라 함)와 유자는
미미녀와 같은조가 됨 세모는 자리까지 바꿔가며 잘 대해주고
그렇게 첫날부터 같이 밥을 먹게됨
나도 잘해주려고 노력함 전학온 사람이 어떤 기분인지 잘 아니까
근데 무슨 말을 걸어도 대답이 안들림 목소리가 개미목소리......
난 좀 직설직인 편이라 별로 맘에 안들어함
그런데 그럭저럭 지나가게됨
하루하루 갈수록 우리반 남자애들은 걔를 놀리기 시작함
웃으면서 받아줌....... 첨엔 여자남자 다 웃으면서 대답해주었음
근데정말 딱봐도 날이 갈수록 괜찮다 하는 남자애들에게
장난을 쳐도 눈웃음 쩔고 걍 뭘하든 눈웃음 치며 대함
그때 유자랑세모랑 두번째 같은조가 되어있어서
맨날 놀러갔는데 항상목격했었음
그때 미미녀는 딱 촌녀.... 애기들코트같은거입고 이상한 안경...
어정쩡한 앞머리....
그때 내가 세모한테 미미녀가 좀 남자 밝히는 것 같다고 함
나는 좀 그때부터 싫어하는 티를 막 냄
세모는 우리 관계를 회복시켜주려고 노력함 ... 지금도 세모는 내말을
안들은것을 후회중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느날 쌤이 지나가다 오셔셔 내게 말을하심
미미녀랑 너랑 사이 안좋지?
......깜놀 울쌤이 척보면 안다고 하심..,,,,, 난정말 그런줄.....
세모가 알려줬는데 사실 미미녀가 쌤한테 가서 내가
자기를 싫어하는것 같다고 말했다고 함.... 최근에. 알게됬음
그렇게 서로를 별로 않좋아한채로 2학년이 지나감....
3학년이 되서 난 다른반이 되고 미미녀와 세모는 같은반이되고
담임쌤도 같은담임쌤이 걸림.... 아마 세모가 잘해주니깐
일부러 붙여 놓으신 듯 했음. 세모는 아직까진 미미녀를
좋게 보고 있었지......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2~3주전 나는 인생 최고의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음.... 미미녀와 도서실을 같이 다니며 엄청나게 친해졌음
그후 세모보다 조금 더 친한사이가 되고 말았음......
그런데 내가 엄청친해지면 좀 달라짐... 더 활발하고 웃기다 해야하나?
쨋든 그래서 많이 놀고 그랬는데
가장 기억나는 최초의 사건은. 미미녀와 내가 집에갈때
세모를 놔누고 간 날이 있었음, 앞에서 말했듯이 난 다른반이고
미미녀와 세모가 같은반임 난 종례가 늦게끝나서 허겁지겁 세모네 반으로
갔는데 미미녀만 나오고 새모가 안나옴 창문으로 봐도 없음
미미녀가 가길래 나도 따라감. 원래 한명 좀 늦게 가도 어느순간 합쳐져
았어서 오겠지.... 하고 나도 미미녀를 따라감 ...근데 신발 갈아신는 곳
까지 가도 세모가 안오는 거임... 전화도 안받고..... 내가 미미녀한테 물어봄
' 세모 어딧지? ㅜㅜ 전화도 안받아 '
' 몰라 어디있겠지 '
' 집에갔나? 너 세모 못봤어? '
' 몰라 '
이렇게 좀 기다려도 안와서 걍 가게됨....
담날에 물어봤는데 담임이 잠깐불러서 갔었다고함.
난 사과를함 미안하다고.. 지금도미안하네 ㅜ
그런데 얼마전에 나랑 세모랑 대면을 해서 모든것을 푼 날이 있었음
그때 들엇는데 세모가 그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봐서
난 그때 먼저 간줄 알고 갔었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세모에게서 들려온 말은 충격 원래 당한건 많았지만
중간에서 말 바꾼것 가진 몰랐었음
세모 왈 : 그때 내가 담날에 미미녀한테 왜 먼저 갔냐고 물어봤는데
미미녀가 너가 세모 집에 갔다고 해서 걍 나도 갔는데
라고 했다는 거임!!! 와 나참 말도안되
난 다른반인데 어떻게 세모가 집에 가는걸 알았을까....? ㅋㅋㅋㅋㅋ
진심 우리는 어이털리나고 생각..... 그런데 얘기를 하다보니
모든오해가 풀리고..... 이때까지 당한일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됨
ㅡㅡㅡㅡㅡㅡㅡㅡ
담에쓸게요 넘 힘들어서
아직 엄청 많음.... 무슨 지가 수지라느니 그런 일화도 있지만
담에 ㅜㅜㅜ
아맞다 얘가 왜 미미녀라고 칭하여 졌냐면
자기 중국에서 별명이 미미라고;;;;;;;
자기 카톡이름, 카스이름도 다 미미라고 해놈....
그 8등신 미미인형을 감히 붙히는게 넘 찔리지만 그래도
미미녀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