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통장보다가 너무 우울해져서 글쓴건데 톡되서 이렇게나 많은분들이 조언을 해주시다니 ㅜ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악플이 더많이 달릴줄알았는데
격려하고 응원해주시는 언니오빠들부터 어떻게 고쳐야되는지 잘 설명해준 분들까지..
자극도 되었고 쇼핑을 억제하는 법도 배웠어요!!(감동..)
잘 참고해서 저에게 맞는 절약방법을 찾아볼게요!!
특히 제일 의견이 많았던 적금먼저넣기(자동이체)!!!
이것먼저 시도해보려구요~
조언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이라도 고쳐서 나중에 돌이켜보았을 때 후회없는 20대를 살았다고 생각할 만큼 옷말고 제자신발전하는데 기여할게요..ㅜ_ㅜ!!!
p.s.아, 그리고 글에 안적은 내용이 있는데
제가 사회생활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신용카드는 없고..체크카드만있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진짜 도저히 혼자만의 의지로는 쇼핑을 끊을 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20대초반이니 지금부터라도 절제하려고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해요 ㅜㅜ
제발 도와주세요..
사회생활시작한지 1년 아직 안됐는데
이건 알바할때도 소비패턴이 똑같아서 제가 작은월급을 받던 큰 월급을 받던 똑같을거같네요
통장관리 제가 하고,
월 수입의 40%는 생활비 20%적금 나머지 40%는 거의다 옷사는데 써요..
술먹는데 안써요. 친구들이랑 모임가도 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고 한번쓸때 1~2만원이면 먹고 화장품도 기초제품만 떨어지면사고 머리도 일년에 한번 관리 받을까말까에요
오로지 옷입니다 옷!
그렇다고해서 명품도 아니에요..ㅜㅜㅜ 전부 보세옷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용성있는 옷을 한벌사서 두고두고 오래입는데
전 옷을사면 그옷을 1년에 한두번만 입어요..
그리고 무조건 옷장을 가득 채워야하고 숫자늘리기에 급급하다고해야하나..
아무튼 옷은 진짜많아요.. 근데 안입고 눈으로만 만족하고 숫자만 계속늘려요
옷걸이가 남거나 장농에 공간이 남으면 그 공간을 채우기위해서 옷을사요
진짜 정신병인거같아요..ㅜㅜ
처음에 쇼핑에 막 맛들였을때는 한달에 한두벌만 사다가 이제는 제가 용돈이 아니라 제손으로 돈을 벌어서 뭔가 씀씀이의 자유?가 생겨서 그런지 절제를 못하고 막사요...
더웃긴건....부모님이 둘 다 금융권에 계세요
그래서 한번은 큰맘먹고 '안되겠으니 내 통장을 관리해달라!' 라고 했는데
어느순간 사고싶은게 생기니까 다시 돈 달라고 엄마랑 싸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부모님도 포기....
너 그러다 언젠가 후회하고 나중에 돈빌려달라는 소리 절대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알겠다며 큰소리 뻥뻥쳤는데
이제 좀있음 저도 20대 중반이고 적금보다 쇼핑에 들어가는 돈이 더 많으니..
제가봐도 제가 힌심해요
알면서도 못고치는게 더 속상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뭐 명품을 쓰는 것도 아니구 몇번 빨면 헤지는 보세옷을 이렇게나 사는 것도 웃기고..
아진짜 ㅜㅜㅜㅜ답답할 노릇입니다...
저와같은 경험이 있거나 고치셨던분들
그리고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고쳐야 되는지...
언니오빠들 인생선배님들 제발 알려주세요..
남은 20대를 망치고 싶지않아요
벌 수 있을 때 저도 많이 모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