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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할 때 오는 감정 -2-

간직 |2013.02.28 04:30
조회 207,236 |추천 349

 

1. 떨림 & 두근거림

 

그 사람의 작은 행동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게 되고

그 떨림은 오랫동안 잊지 못한다.

그리고 가끔 보이는 내게 하는 설레는 행동들이

혹여나 진심은 아닐까 혼자 기대하게 된다.

 

 

 

 

 

 

 

2. 바보같은 나

 

그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마치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나의 감정이 혹여나 조금이라도 들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사람과 마주치면 할 말을 나름 준비해놓지만

막상 마주치면 머릿속이 하얘져서 아무말도 꺼내지 못한다.

 

 

 

 

 

 

 

3. 간절함

 

그 사람은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난 정말 그사람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그 사람 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 사람이 아니면 정말 안 될거 같은데...

왜 나를 알아주지 못하는 걸까...?

 

 

 

 

 

 

 

4. 내겐 너무 과분한 사랑

 

그 사람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못난 내가 그 사람과 어울리긴 하는 걸까...?

많이 부족한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해도 되는 걸까...?

 

 

 

 

 

 

 

5. 집착

 

언제부턴가 그 사람의 주위 환경이나, 행동, 몸짓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집착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기뻐하게 되고

그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서운해 하고

상처가 되어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해질 때가 있다.

 

 

 

 

 

 

 

6. 닮아가기

 

언제부턴가 난 그 사람을 많이 닮아 가기 시작했다.

음식, 걸음걸이, 말투, 좋아하는 노래 등등

그 사람의 사소한 행동이나 습관들이

언제부턴가 나의 모습중 일부가 되어 있다.

 

 

 

 

 

 

 

7.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

 

이루어 지기 힘든 사랑인걸 알지만

그 사람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게 되고

그 사람 생각에 하루 종일 미소 짓게 된다.

그 사람이 나를 바라봐 주지 않고

아프게 해도 그를 미워할 수는 없다.

 

 

 

 

 

 

 

8. 혼자만의 착각

 

난 항상 혼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혼자 그 사람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혼자 힘들어 하고 혼자 아파했었다.

그리고 혼자 사랑을 했고 이별 또한 혼자였다.

 

 

 

 

 

 

 

9.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사람이 다른 남자(여자)가 생겨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쩌면 이 사랑은 시작부터 잘못되었는지도 모른다.

혼자 속상해하고 슬퍼하다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마치 아무 일도 아니었던 것처럼

사귄 적도 없는 그 사람과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

 

 

 

 

 

 

 

10. 아련함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기까지의 시간은 아주 짧지만

그리움을 지워버리기 까지의 시간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그 사람과 함께한 기억 들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 사람에 대한 아련한 기억들이 떠오르게 된다.

시간이 꽤 오래 지나서 그 기억들을 떠올려 보면

언젠가 그때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맺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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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톡에 올려주신 영자님 그리고 제 글 공감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방학에는 이별에 관한 공감 글만 잔뜩 썼네요ㅋ.ㅋ

다음 글이 이번 겨울방학 제 마지막 글입니다

마지막 10회 글은 '첫사랑'편입니다.

 

추천수349
반대수12
베플짝남한테차...|2013.03.03 10:55
지금 생각나는사람 있다 추천
베플|2013.03.03 14:01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날 좋아해준다는것.... 어쩌면 그것은 기적과도 같은일.
베플|2013.03.03 09:59
아.....저과분함...진짜공감된다.콩깍지씌이면저게제일커지더라.난얘보다떨어지는가괜찮나...하다가사귀다가콩깍지벗겨지고그남자가쓰렉이라는걸알았을때자괴감은이루말할수없다..ㅠㅠ콩깍지라는게참무서운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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