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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 살고 있지?

그냥저냥 |2013.03.01 22:04
조회 293 |추천 1
당신 잘 살고 있지?
얼마전 우연히 페북보니 잘 살고 있는것 처럼 보이던데..
나도 좋은사람만나 결혼하고 애기낳고 잘 살고 있어^^
나 스무살 이맘때쯤이었지??
우리 데이트하고 남산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당신이
고백했잖아.. 우리 정식으로 사귀자고.,
나는 흔쾌히 당신 고백 받아드렸고
우리 세상에서 제일 달콤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지..
명동에서도 데이트하고
맛나는 차이나레스토랑도 가고
천호는 우리 홈그라운드였고..
남이섬에 놀러가 따사로운 햇볕에서 낮잠도 자며
행복한 사랑그림을 그렸지..
그러다 당신이 군대에 가게 되었어..
난 슬펐지만 한편으론
후련했어...
사실 철없던 다른 사람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 싶었거든..
그래서 당신 군대보내놓고
나..
다른사람만나봤어..
그리고 당신이랑 헤어졌어..
근데 그 다른사람은 당신만 못하더라...
당신만 생각나더라..
그래서 나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다시 당신만나게 된거야...
그런데 당신은 나한테 많은 배신감느꼈는지..
그 후론 나는 항상 뒷전이었고..
나보다 친구가 먼저였더라..
나는 감수하려했지만 하루이틀 시간이가면 갈수록
점점 자존심은 상해가고
마음껏 전화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나 다시 당신이랑 헤어지기로 마음먹었어...
당신이랑 헤어지는 그날도..
나 눈물감추지 못했지.. 나 당신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우린 그게 마지막이었어...



나 당신에게 정말하고싶은 얘기가 있어서 이렇게 글쓰게 된거야!!!
철없게 당신 배신해서 정말미안해...
그리고 못난자존심때문에 또 배신해서 미안해..
이말 당신에게 하지않으면
내마음한구석에서 당신나가지 않을꺼같아서
글쓰게 된거야..


마지막으로.
나 좋은사람만나고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깐
당신도 나보다 멋진여자만나
보란듯이 잘살아...
그럼.. 안녕!!!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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