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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에 관여하시는 시어머님 후기에요..

|2013.03.04 11:01
조회 149,374 |추천 9

여러분들 즐건 주말관 휴일을 보내셨는지요~

정말 저에겐 폭풍같았던 주말이였네요 ..

 

결과적으로 저희 신랑 정말로 묶었습니다.

근데 레이저로 지저서 못푼다던데.. 이거 정말인가요? 평생요?

저한테도 못푼다고만 해서 정말 저게 어머님한테 안들키기 위해서 저도 속이는건지

정말로 뭔지 아직은 알쏭달쏭하긴 하네요

 

저는 사실 이혼 못하거든요

댓글분들 말중에 결혼이 혼자 한것도 아닌데 쉽게 이혼이 가능 하냐 이런글 있었는데요~

네~ 맞아요.. 저는 저희 혼자 계시는 친정엄마 걱정에 쉽게 이혼이란 길을 선택하기가 어려워요

더군다나 제가 저희 신랑을 사랑하는것도 함정이겠죠 ..ㅎㅎ

연애 8년동안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사람이라서 쉽게 그 끊을 놓고 싶지는 않아요..

 

처음 판에 글을 올린건.. 정말 어디에도 말할수 없는 답답함에 털어 놓기 시작한건데

나름 작은 위안도 얻고 여러 해결책들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할따름이에요..

 

아 본론으로 돌아 와서요 ㅎㅎ

목요일 퇴근하고 남편이랑 소주 한잔하면서 대화 하다가 그냥 서러움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냥 엉엉 울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아직까지는 남편을 사랑하기에 버티지만

이 힘듦이 지속되면 난 자기를 놓아줄수 밖에 없을거라 말했어요~

 

저희 남편은, 3.1절과 토요일 까지 출근했어요

토요일 혼자 티비 보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시댁으로 오라고..

어머님은 저 보자마자 온갖 쌍욕다하시고.. 전 어리둥절 하고

남편이 서있지 말고 앉으라길래 앉으려고 했더니 어머님이 저한테 조그마한 화분을 던지

시더라구요 당장 꺼지라고..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니 남편 묶게 하니까 좋으냐고 하데요 ..

 

남편을 처다 봤는데

그냥 미소만 짓는 남편이 굉장히 슬퍼 보였어요 ..

제가 없는 동안 남편이 어머님테 무슨말을 어찌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머님은 그냥 가라는 말만 되풀이..

가자 해서 인났는데 남편이 어머님께 다가 가더니

 

엄마.. 이건 다 엄마가 이렇게 만든거야

다 엄마탓이야

 

저리 말한다음에 제손 잡고 그냥 저희집으로 갔습니다

정말 못푸냐는 말에 그렇다고 하는데 .. 정말 못푸는건가요?

그리곤 거기가 너무 부어서 아프다며 침대에 누워있길래 아무말 없이 그냥 있었네요

밤새 아파서 끙끙 거리는 남편 보니 안쓰럽고.. 새벽에 피 고여서 응급실까지 갔다왔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 ..

 

절 행복하게 해주려고 데리고 사는건데 불행만 줘서 미안하다는 남편과...

어찌보면 모자 사이도 멀어지고 무언가 결과가 만족스럽지가 못하네요

그냥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고 끝난 결과 인거 같네요 ..

출근 하니 문득 이런생각이 듭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게 이런걸까? 하고요 ..

 

오늘은 씁쓸한 하루가 될것만 같네요 ~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전 이만 물러갑니다

 

 

 

 

 

 

 

 

추천수9
반대수51
베플참내|2013.03.04 14:16
거기가 부었데ㅋㅋㅋㅋㅋㅋ무슨 정관수술이 거기가 붓게해ㅋㅋㅋㅋ피가고였데ㅋㅋㅋㅋㅋ무슨 포경수술인줄아나ㅋㅋㅋㅋ제대로알고 좀 써라!ㅋㅋㅋㅋ에라이ㅋㅋㅋㅋㅋ나중에 복원도 다되고 수술당일도 일상생활지장없는데 무슨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13.03.04 11:43
어째 냄새가 나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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