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임에도 밤낮 안가리고 가게를 운영중이라
스트레스도 풀겸 이,삼개월전부터 남편이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둘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삶에 피해가
되지 않게 잘 컨트럴 하는 성격들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가게 일로 남편 휴대폰을 보다가 낯선 번호로
문자가 온걸 보게 됐습니다. 별 내용은 아니었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저장된 이름이 아이디(이름) 이였습니다.
한번 의심이 가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남편이 하는 게임에 남편 아이디로 접속을 했습니다.그러다 또 보게 되었네요. 폰에 있는 아이디는 같은 길드 여자였고
그 여자분이 몸이 아파 며칠 게임을 못할것 같다는 글에
"빠른 회복..하트 뿅뿅~~" 라고 댓글을 달았네요. 저는 주로 혼자 게임을 하는 스타일이라 저 하트가 친분을 나타내는건지 애정을 표시하는건지 갈피를 잡을수가 없네요.며칠 태연한척 그렇게 살고 있는데 머리는 터질것 같아요. 그냥 넘어갈 일인지 터트릴 일인지..
혹시 볼까 싶어 해석남녀에 남친이라며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바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