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거 익명 보장 되는건가여?ㅋㅋ
음 아무튼 음슴체는 병신같아서 걍 쓰겠습니다 모바일 필력종범 이해좀 해주세요
공시중에 답답해서 조언좀 얻어보려합니다..
고3때 만났던 여자애가 있습니다 학원에서 만났는데 키크고 이쁘고 지금은 피부색이야 상관없지만 조금 까만것 빼고는 거진 완벽했던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서로 호감이 생겨 사귀며 어린나이에.. 추운 겨울 어딜가든 항상 붙어다녔어요 서로 선물도 잘 챙겨주고 무엇보다 저는 그아이 심성이 참 마음에 들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어디가서 그런애 못찾을것 같아요^^..
그렇게 백일이나 사귀었을까요 제가 그 전에 3년정도 만났던 여자애(이하 3사녀)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예상하시다시피 흔들렸지요 당시에 그 여자애가 전부인줄 알다 헤어졌으니깐요 아근데 디테일하게쓰면 친구들한테 들킬거같아서.. ㅋㅋㅋㅋ 큼직한거만 쓸게요 창피하잖아요?? ㅎㅎ 당연히 저는 여자친구와 일방적으로 멀어졌고 츄얻이라치면 3사녀가 더 많았기에 3사녀쪽으로 쏠리던 차에 3사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린 저는 (사실 돌아갈곳이 있었지만 없다고 믿었었습니다) 여자친구에대한 감정보다는 3사녀에대한 미련이랄까 아쉬움이 더 컸기에 헤어져버렸고 한동안 1004 101같은 번호로 오는 사랑해를 tkfkdgo 그당시 피쳐폰으로. qi85kk뭐 이런식우로 자주 받았어요 전 그게 3사녀한테 오는건줄 알았죠 ㅡㅡ..바보병신도 이런 바보병신이 없죠 ㅎㅎ
왠지는 몰라도 여자친구가 눈에 안들어왔습니다 광기들린 사람처럼.. 그리고 연락을 간간히 하다가 군대갈때쯤에 보자는 말을 알겠다고하고는 군입대를 했습니다 입대가 너무 갑작스레 결정되어서 친지분들도 못만나고갔죠 입대해서 이런저런 추억들을 생각하다보니 누구보다도 (동성친구와 부모님을 제외한) 생각이 나더라구여 참 보기로했었지 그렇게 순수한애도 없었는데.. 하며 어찌어찌 싸이월드 파도타기끝에 싸이룰 찾았고 전화를 했는데 반갑게 받아주더라구여 넘 기뻤습니다 ㅎㅎ 아마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던거같아요 싸이 메인에.. 통화중에 자기가 일이있다고 내일 전화달라하더군요 전 당황해서 다음날 훈련임에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전화는 못하고 1주일 뒤에 전화하니 안받더군요 그뒤 세네번 더 했는데 모르는사람이 받고는 번호가 바뀌었다고하고 끊데요 ㅎㅎ나 놀리는건가 믿기지도않고 멘붕이 왔지만 별수있나요 잊으려고 노력했죠 제가 잘한것도 없으니.. 아무튼 그렇게 닿을뻔했던 연락은 끊기고 잊은듯 살았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학교 휴학하고 다른시험 중비중인데 카톡에 이름이 뜨더라구요 전 뜨자마자 말을걸었어요 너무 반가워서 ~ 과장 약간 보태서 군대있을때 너생각만 했다 보고싶었다 언제볼까 하는데 담담하더군요 ㅎㅎ
평일 저녁에 만났는데 조금 성숙해진거 빼고는 여전하더라구요 ㅎㅎ 재회하는 그 순간 이전까지의 문란했던 생활이 죄스러울만치.. ㅠㅠ 밥먹구 커피한잔하면서 얘기나누는데 남자친구는 없다하고.. 자기 헤어지고 3년정도? 많이 힘들었다는 말이랑 그때 번호는 진짜 바뀐거라고하더군요 뭔가 많이조심스러워보였어요 아따 키보드로쓰면 편한데 베레기라서 제가 뭔말을 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무튼 제가 지금 준비된것도 없고 그아이는 일을하고있어요 약간 주변 입김때문에 뭐랄까 된장스러워진? 감이 없지는 않지만 아직 이나이 누구보다는 순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붙잡고싶지만 자신이 없네요 감정에대한 확신도 없구요.. 이게 실수에대한 후회와 미련인지
확실한 사랑? 인지도요.
정말 놓치기 싫은 이여자 지금 잡아야할까요? 기다려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