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도 웃기거나 좋은일 있으면 음슴체로 재미있게 글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이 아닌 글을 남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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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구요...
학교에 가보니 애들끼리 벌써 친해져 있더라고요..이미 서로 친한애들은 언니들인줄 알앗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모두 일학년이었어요..
그래서 혼자있는 애한테 말걸고 싶어서 둘러봤는데 혼자인애가 없어요..진짜..
제가 낄틈이 없어요...왜 우리학교는 오티안가는지ㅠ엠티는 이번달끝무렵에 갈것같구..
단톡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한거였다니.. 전부 단톡으로 친해져있더라구요..말걸고 싶어도 배척하고..
몃년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단체톡으로 불러서 스마트폰에서 먼저 친해지고 이런게 없었는데..
여자애들이라서 더 그런건지 저 빼고는 전부 단톡으로 친해진담에 서로 친구찾아놓고 학교로 온거같아요.
이미 애들 크게 짝지어진 상태라서 우르르르몰려가고 또우르르르몰려오고.. 그 무리에 살짝 말걸엇는데
대답하는 둥마는둥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씹고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더라구요..진짜 죽을용기로 어색하게
말걸었는데....
제가 원래 왕따도 아니었고, 중학교때는 담도 많이넘고 축구도 좋아하고 막 복도 뛰어다니는 사고뭉치에다가 호탕한성격이었구..
고등학교때는 나이도 들고 공부도 신경써야하니까 성격이 약간 바뀌더라구요..좀 더 개그를 줄이고 밝게 즐겁게 살았어요.
초중고등학교 다닐때는 친구사귈걱정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본적도 없어요...
상상속에서는 꿈과 낭만으로 가득했던 대학생활이 어쩌다 이렇게 되버렸을까 1학년인데 벌써부터 앞이
캄캄합니다.. 첫째날에는 오리엔테이션만 해서 다음수업까지 시간이 2~3시간이나 비어있게 되었는데..
죽을맛이었어요. 혼자 서성거리고..긍정적으로 바꾸려고 학교탐방이랍시고 캠퍼스돌아다니고..
다음강의실에서 그애들한테 다시말걸어보려고 맨트생각하고 그랬는데 막상 혼자 추운곳에서 시간때우고
강의실가보니.. 자기들끼리 짝진대로 쭉앉아잇어서 껴앉을 기회도 못보고 수업끝나고 허탈하게 왔습니다
엄마생각나기도 하고 집에 오는동안 우울하고..친구는 사겼냐고 어땠냐고 물어볼거 생각하니
많이 슬펐어요..
하...막막하다...누구 인생선배님..조언좀해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