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소매치기한테 생리대 털린썰ㅋ ㅋㅋㅋㅋㅋㅋㅋ

킼킼 |2013.03.07 01:11
조회 108,267 |추천 667

 

오늘 한살터울인 오빠 새끼와 나님은 둘다 공강이었음 ㅇㅇ

할일도 없고 방바닥에 뜨숩게 드러누워서 티비 보며 낄낄 거리다

난 오늘이 나의 성스러운 매직데이 인걸 꺠달았음 ㅋㅋㅋ

 

춥기도 하고 혼자 나가는건 뭔가 억울한것 같아서 낄낄거리고 배긁고 있는 오빠를 유혹함

쵸키쵸키사줄테니 같이 나가자고 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몇번의 협상끝에 같이 나가기로 결정함 ㅋㅋ

그때 우리 오마니께서 은행에 입금하러 가야 한다며 같이 길을 나섬

우리마미... 무슨 누가 봐도 돈 들었쪄요~ 하는 일수가방 같은걸 매고 나오심 ㅋㅋㅋㅋ

오빠랑 쪼개면서 둘이 합심해서 귀부인이쎄요? 하고 엄마를 폭풍 놀림 ㅋㅋㅋㅋㅋ

 

그렇게 셋이 은행까지 걸어가면서 오라버니와 나님은 계속해서 귀부인 드립을 치고 놀고 있었음 ㅋㅋㅋ

마미님 나오시자마자 쪽팔리다며 폭풍 짜쯩내시며 빈 가방을 나에게 던지듯이 맡김ㅋㅋ

이게 사건의 발단 이었음 ㅋㅋ

오마니께서는 친구분들 만나러 약속장소로 가셨고

우리 남매는 편의점으로 향했음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동네는 그지같이 편의점이 대학교 근처에 밖에 없어서

주변에 사람이 쥰내 많음 ㅇ.ㅇ

나님은 날개씨를 한통 사고 오빠한텐 쵸키쵸키 하나 물리고 그 가방에 소중히 날개씨들을 넣어놓고 집으로 향했음 ㅋㅋㅋㅋㅋ

(중간에 날개씨 한분을 착용했다는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다시 사모님 드립 치면서 ㅋㅋㅋㅋ

가방안에 돈들은 척 하면서 둘이 낄낄거리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음 ㅋㅋ

(주다해씨 흉내를 내며 ㅋㅋㅋ키키킼키키킼ㅋㅋㅋ )

그런데 저 멀리서 진짜 머리를 반으로 딱 나눠서 한쪽은 레드 한쪽은 그린으로 염색하신

파워넘치는 남정네가 가죽바지를 입고 걸어오는거임 ㅋㅋㅋㅋㅋ

오빠와 나님은 실실 쪼개면서 복화술로 쥰내 웃기다며 키득키득 거리며 지나갔음

근데 그순간!!!

이시키가 내 어깨를 툭 쳤음

어깨에 매고 있던 가방이 팔뚝쪽으로 흘러내려왔고

뒤에있던 어떤 시키가 휙하고 가방을 채갔음

그리고 조온나게 둘이 도망가는거임

 

 

나님은 내용물은 잊고 가방이 없어졌단 생각에 어떡하지를 연발했고

한살많으신 오빠님이 쵸키쵸키를 손에 쥐고

그시키들을 따라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

 

"쉬바!!!!!!!! 이 개시키들아!!!!! 왜 우리 돼지 날개훔쳐가!!!!!!!!!! 이 변태새끼야!!!!!! 갖고싶은 니들이 직접 사 이 씨불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순간 나는 가방안에 든것이 마의 매직 아이템이란걸 생각해냈고 주저앉아 쪼개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울오빠 진심으로 미친듯이 뛰어갔음 ㅋㅋㅋㅋㅋㅋ 계속 저딴식으로 욕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뛰기 시작하자 몇몇 지나가던 남정네들이 같이 뛰기 시작했고 어느덧

네명정도가 같이 뛰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배가 찢어질듯이 웃으면서 배잡고 오빠 쫓아감 ㅋㅋㅋㅋㅋㅋ

 

그때 울오빠가 드디어 일을 터트림

 

뛰다가 지쳤는지

 

"먹고떨어져 이 쉬벌로마!!!!" 하면서 삼선님을 날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 들고 있던 놈이 삼선에 맞고 넘어지면서

가방안에 들어있던 날개씨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음부끄

것도 훨훨

웃고있던 글쓴이 패닉이 옴

소매치기 두놈도 당황당황

도와주던 남정네들도 당황당황

우리 오빠만 매우 뿌듯한 표정으로 누워서 청춘 드라마 찍음

땀닦으면서

"하..하학 자 동생아 조심해야지"

닥쳐 ㅅㅣ 댕 입 찢어놓기 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도와준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사과했으며

날개씨들을 주섬주섬 챙겨서 가방에 넣었음

오빠새낀 머했냐고?

알고보니 고딩이었던 소매치기범들을 훈계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가방이 돈가방 처럼 생겨서 돈들도 튈려고 훔친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안웃김?

난 아직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 둘다 이제 그 거리는 절대 못간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ㅇ동네 생리대녀로 등극하게 생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재미없다면...할수없고...난 걍 웃자고

나만 재밌으면 억울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컄컄ㅋㅋ컄컄컄

 

추천수667
반대수18
베플ㅇㅇㅇ|2013.03.07 10:42
예전에 신문에서 현금지급기가 나온지 얼마 안 됐을때 어떤님이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빼다 배가 너무 아파오고 관략근이 열리려던 순간 에라이하고 돈 집어넣는 종이봉투에 변을 보심...(그때는 거기 CCTV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앞에 검은 유리가 그냥 단순한 유리인줄 알던 시절...그 검은 유리보면서 여자들 음식먹고 치아에 붙었던 고춧가루 제거하던 시절) 뒷처리가 마땅치 않아서 들고 나와서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어떤 소매치기가 그 종이봉투를 채가심...오토바이타고...그런적도 있었음
베플뭄무맘마|2013.03.07 16:54
되게 자작같은데 웃기다 ㅋ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