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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거기 사람없소?

사람인 |2013.03.07 16:22
조회 63 |추천 0

제 친구가 직장도 잃고 살던 집마져 외삼촌의 사기행각에 경매로 넘기고 저한테 의탁해와 8년여를 힘겹게 홀로 버티다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아버님의 상속재산마져 경매가 진행되던차 자취를 감춰 그 어머님과 동생들께 찾아봐 주십사 수차 간청을 해도 나몰라라 하고 있어 제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만...

 

경매내용도 보니 시세의 육분의 일도 안되는 헐값에 끝났지만 그 어머님과 동생들의 공유지분의 공시지가만 십수억(공시지가이니 시세로는 오,육십억?)이고 보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충분히 정리가 가능했을 터인데... 글쎄요 기왕 망가진 사람 끝내자?

 

작년여름 부산에서 대학교수의 부인이 실종 십여일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와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했을때에도 제 가슴을 짓누른 것은 그분 가족들이 거액의 현상금까지 걸면서 애타게 찾았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혹여 제 친구가 개 망나니? 그건 천부당. 만부당한 일. 그 사람은 그 어려운 고난의 세월을 누구하나 원망조차 없이 자신의 탓으로 끌어안고 살아왔고 하나뿐인 남동생의 치료를 위해 사채까지 얻어 병구완에 나설 정도로 마음이 따듯하고 심지가 올곧은 사람이어서 제 가슴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미련한 소경일런지 모르나 이웃이,주위에서 이런 불편한 진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어떤 경로로든 전달된다면 이분들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슬그머니 쓰레기를  버리려다 몰래 카메라를 보는 순간 흠칫하듯..제 친구 모친(여동생-주소가 같음 사유?):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 334번지(14통2반)이정희님(유경숙),남동생: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962번지 유종식T.031-731-1562(안양세무서 공무원T.031-467-1200)외람된 말이지만 너 하나 조용히 없어지면 다 끝날일이란 생각이라면 참 끔찍한 일이 아닐런지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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