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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남편

휴ㅜㅜ |2013.03.08 10:35
조회 55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친구가 너무 힘들어해 어찌 현명하게 도와 줄 방법이 없을까

결혼하신 언니분들께 조언을 얻어보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 재주가 없어 앞 뒤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댓글은 친구에게도 보여 줄 꺼예요)

 

현재 20대 중후반입니다.

남편분은 30대 초반이구요.

 

둘은 혼전 임신으로 이쁜 아기가 올해 초 태어났구요,

다음달에 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친구는 현재 시집에서 시어머니와 남편분 이렇게 함께 살고있구요 (아버님은 해외 근무 하십니다.)

 

남편은 정확한 퇴근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직업특성상)

10시쯤 퇴근하고 집에오면 씻고 자기 바빠 친구와 얼굴을 맞이 할 시간도 잘 없다고 해요.

(아기때문에 잠도 따로 잔다고 합니다.)

 

친구가 힘들어 하는 점은

남편은 갓 태어난 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시 퇴근후 술을 마시고 더 늦게 들어온다는 겁니다.

 

하루종일 시어머니와 집에 있으면서 남편 퇴근시간만을 기다리는 친구인데..

(딱히 시어머니가 뭐라 하시는것도 없는데 그냥 불편하다네요ㅜㅜ)

그래서 한달에 3번 정도는 이해를 하겠다 . 다른날을 될 수있으면 일찍들어와달라고 얘길했다네요.

그런데 남편분은 그것마져도 너무한거 아니냐~라는식이랍니다.(남자가 늦을수도있지!!)

친구가 그럼 나도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놀다 오겠다 . 아기 좀 봐달라~ 하면

말되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한다네요..넌 애 엄마니깐 애 데리고 가서 놀아라고.....

 

친구가 가정주부도 아니고 지금 출산휴가 중이라 담달에 결혼식 올리고 신행갔다가 오면 바로 맞벌이 들어갑니다... 아기는 집에 계시는 시어머니가 봐주시면 좋겠지만...어린이집으로 보낸다네요.

시어머니가 애봐줄테니 한달에 70만원을 달라셨다고......;; (생활비 30만원 따로 총 100만원이네요)

 

그리고 출산후 친구가 살이 많이 쪄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봐요..

남편분은 장난 처럼 돼지라며 살 좀빼라며 이렇게 말한다는데..

(출산후 165에 58키로 인데 말이죠)

친구는 상처가 큰가봐요 ㅠ

이달 말에 웨딩촬영도 해야되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봅니다..

 

친구가 울면서 얘기해도 그때 뿐이고.

남편을 달래가며 얘기해도 그때 뿐이라네요.

 

남편분이 뭐..결혼 초반에 주도권?을 잡기위해 저러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전 친구보고 주말에 그냥 애놔두고 몇일 나와있어라고..했는데...

친구로써 그런말 하면서도 마음이 편치않네요ㅠㅠ

 

남편분을 어찌해야 할까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분이라...ㅜㅜ

언니들은 어떡하시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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