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빠. 갑자기 잠이 안오네.
요즘들어 생각이 많아져서. 복잡미묘해
예전에도 힘들어서 잠시 떨어졌었잖아? 싫어서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더욱 생각이 났었나봐. 난 우리가 다시 만나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어.
근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
주위에 많은 이성들 그래 후배고 아끼는 동생들이란거 잘알아
이해도 할수있어 내가 너무 이해해줘서 그런거야? 나한테 그런 관심 안보이잖아헤어졌다 다시 만나니 난 그냥 있으면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된거야
다시 만나면서 행복하다 생각한게 손에 꼽을 정도야
다른걸 바라는 것도 아냐 비싼 음식 선물 사준다고 사랑하는거 아냐
나한테 따뜻한 말한마디 관심을 받고싶었던거 뿐인데 어려운 거였구나
좋아해 보고싶어라면 돌아오는 대답이 그냥 응
무미건조한 그 응...
서운한거 말하면 귀찮은 표정으로 그래 미안이라는 상투적인 말.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오빤 날 사랑하긴 하는걸까
너무 싫은건 항상 이런생각을 하게되는 나 자신이지만
누군가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건 정말 비참하구 슬픈일인데 나는 그걸 또 반복하고 있어 ..
나두 사랑받고 싶은데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만 해주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