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톡에 올라갈지 몰랐네요...
일단 댓글 다 읽어보긴 했구요.
남자친구랑 잘 얘기했고 예전 사진 보여주기 어색해하긴했는데 보여주고 잘 얘기했어요.
남자친구도 계속 그 문제 때문에 고민 많이 했다고 해요.
솔직히 얼굴보고 사귀는 건 아니었지만 내가 알던 그 얼굴이 아니라는 게 놀라기도 했고요...
계속 전에 얼굴과 겹쳐보이기도 했고요...
받아들이기로 생각은 했지만 아직은 좀 더 받아들이는 시간은 필요할 것 같긴 했어요.
남자친구도 전혀 저랑 헤어질 마음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저절로 받아들여지겠지 싶네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고민이었던건 다시 생각해보면 저를 속였다는 게 컸던거 같아요.
저 만나면서 남자친구는 코필러도 맞았고요.
코 필러하는 데 같이 가서 비포 에프터 다 봤고요.
그런건 전혀 거리낌이 없었거든요...
어쨌든 이번 기회로인해
베플처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랑 해보려고 노력하려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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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지금 판을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 너무 고민이어서 여기에 한번 써봅니다...
저는 이제 21살 여자고요 남자친구도 21살 동갑입니다.
위에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성형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좀 집착있는 편이기도 하고...그래서 남자친구가 집착하는 걸 싫어해서 티내는 편은 아니에요...
근데 오늘 그니까 하루가 지났으니까 어제 제 친구들하고 술마시다가 남자친구가 제 술까지 다 마셔주고 자기 주량도 넘는 바람에 자기 몸도 못가누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도 제 남자친구 많이 봐서 일단 저희 집에 데리고 와서 눕혔고요...
진짜 백번을 생각해도 제 잘못인거 아는데 핸드폰을 뒤진거죠...
사실 그러고 말거였는데 카톡 내용을 보다가 고등학교때 친구가 남자친구가 쌍수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던 거에요...
정확히 안검하수라고는 하는데 남자친구가 절 속인거였죠...
얼마전에도 저랑 사귀고 있을 때 코필러맞았는데 그때가 처음 성형하는 거라고 했는데...
그냥 절 속인것도 충격이었고 코는 스트레스라고 말해서 인정해준거였는데...그냥 속은 기분이었죠...
저는 단 한번도 성형한 적 없었지만 성형수술을 한다는 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제 이기심때문이긴하지만 제 남자친구가 성형을 했다고 하니...솔직히 싫은 기분도 있네요...
근데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잃기 싫어서...
남자친구랑 얘기하고 이해했습니다...
다만 조금 신경 쓰이긴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남자친구가 성형을 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된다면 어떠실것같나요...?
물론 안검하수가 미용상의 문제보다는 의료적인 문제라고는 하나...하....
제가 그 고등학교때 친구 카톡에 사진도 있는 걸 봐버려서....
생각날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혼란스럽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실것같나요....?
너무 당황해서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