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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없는 남자

skella99 |2013.03.10 05:11
조회 47 |추천 0
횟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한 남자가 아시아 어느 국가에서 100원의 가치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중였다. 나는 대뜸 그 테이블에 다가갔다.
"명함 한 장 주실래여?"
"뭐하는 여잔가요?"
"별볼일 없는 여잔데 시는 좀 써요."
"저도 별볼일 없는 남자입니다."
명함을 받았는 데 웬걸? 네이버 검색에 뜨는 대한민국미전 심사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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