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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선생이고, 난 학생이야! 66666666

모메존 |2013.03.11 10:14
조회 2,137 |추천 12

 

 

 

그렇게 나에게 하이킥 당하고 멸치쌤은 자신감이 하락했나봄 ㅜㅜㅜㅜ

 

 

나의 진심은 아니었는데 ..... 휴

 

죄송하다고 처음이라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분위기 잡자고 싹싹 빌었지만 감흥없나 봄 ㅜㅜㅜㅜㅜㅜ

왜 여자인 내가 이래야하지? 하는 생각에 짜증났음.

 

멸치쌤한테 맥주 사오라고 내쫓은 다음에 난 옷을 차려 입고 의자에 앉았서 기다렸음.
아주 침울한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온 멸치쌤은 나를 보더니

 

 

 

" 마음대로 못 나간다 "


박력이 철철, 그리고 자신감도 철철 넘치는 목소리였음.

 


" 성숙녀가 싫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너가 아쉬울게 뭐 있어서 나랑 이러고싶냐 " 하길래

이러고싶은거라니..... 난 상처받음.

난 진심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할 사람임을 믿어 의심치않았는데 .... ㅜㅜ

멸치쌤도 나이가 있으니 진중한 마음으로 나를 만나는거라 생각했기에 내가 그랬던건데.

 


내가 집에 가자고 벌떡 일어나니 나를 침대에 내동댕이침;;;; 

 

 

그리고 멸치쌤이라는 이름과 달리 고등어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물론 멸치쌤이란 애칭은 이름때문에 내가 그냥 갖다붙인거니까 패스)

 

남자였음. 팔에 튀어나온 힘줄에 내 몸이 녹아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말그대로 폭풍키스...

숨도 못쉬게 마구 들이댐ㅋㅋㅋㅋㅋ

상상하시는 분들은 섹시하다했겠지만 난 사경을 헤맸음. 숨 쉴 타이밍을 못 잡겠는거 ㅜㅜㅜㅜㅜ

 

전쟁같은 키스가 끝나고 이제 순서를 밟아야하는데

난 말했듯 처음임.......

멸치쌤은 처음이 아니겠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벨트 푸르는거하며 지퍼며 단추며 뭐 .. 손길이 부드러웠음. 전혀 떨고있지 않은 것 같은 모습 ㅜㅜㅜㅜ

나만 혼자 사시나무 떨 듯 바르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리도 못 내고

차렷자세로 그냥 누운거라고 생각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성숙녀가 원치않으면 안해. 해서 후회하고 마음 아플꺼면 선생님이 참겠다 "

 

 


아...
하던 짓도 멍석 깔아주면 못한다는게 맞는 말 ..... 정말 실감함

 

 

 
내가 아무 말 안하니 

" 다음엔 그냥 안 넘어가 " 하며 꽉 안아주었음.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갈고 코 골고 가끔 방구도 끼는 멸치쌤 덕분에 난 잠도 못 자고 ㅜㅜㅜㅜㅜ
은근 예민해서 ㅜㅜㅜㅜ

 

집에 올때 휴게소 두번이나 들렀다는데 난 기억에 없음.
그냥 차에서 기절....


거의 다 왔는데도 정신이 너무 몽롱했음.

" 선생님, 더 같이 있다가 가면 안돼요? "

" 알았다 " ㅋㅋㅋㅋ 쿨하게 받아주심.

 

쉬러 가자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상 양치는 해야할 것 같아서 치카치카하고 나오니 멸치쌤이 침대에서 기절해 있음.

 


내가 위로 올라갔음 ㅋㅋㅋㅋㅋㅋ

살금 살금 고양이 마냥,


" 침대 출렁거리잖아. 그만 움직여 " 하며 나를 멸치쌤 위로 포갰음.

 

 

 

 


" 성숙녀! 내가 어제 뭐랬어? 마음대로 못 나간댔지? "

 

 

오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준비. 다음편은 19 끝내야겠어요 ! ㅋㅋㅋ

은근 야설같아 ㅜㅜㅜ ㅋㅋㅋㅋ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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