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다시다시피 저희집과 몇몇 집은 동네에서 떨어져있습니다
동네에서 나오는길을 제외하고는
위로는 산으로, 아래로는 논으로, 오른쪽으로는 바다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아마 몇백년전부터 동네에서 시작되는길에서 바다로 가는길은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길은 바다에서 어업도 하고 논밭에서 생계를 꾸미는 농로였다고 봅니다.
5년전쯤 집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5,6,7,8, 8번뒤에 산에도 집이 세개더 있습니다.
1번 집은 사람도 살지않는 쓰러져가는 폐가였습니다.
그런데 5,6,7,8 등 집이 들어서며 공사차량 등으로 집이 망가졌으니
고소를 하여 피해 보상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새로 집을 지은 동네 사람)는 1번집 주인의 폐가를 수리해줬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도로의 일부가 자기 땅이니 다니지 말라며 거석과 콘테이너 박스로 길을 막았습니다.
이게 4년전 얘기입니다.
그래서 길 사용료로 5000만원을 주겠다하니 1억 4000만원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결되나 했더니 2억 6000만원을 요구 하였고 결국 재판을 하였습니다.
저는 어려서 자세한거는 모르지만 1년여간 법정 싸움을 벌였고
결국 1번집 주인은 패소하고 길막은걸 다 치우고 2년여간 그 길을 통행했습니다.
물론 1번집 주인은 그 집에서 살지도 않으며 밤에 불만 켜놓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또한번 도로가 뒤엎어지는 상황이 왔습니다.
문제의 도로는 1번집 주인이 반, 논주인의 땅이 반이 었다고 합니다.
논주인이 오늘 아침 도로를 파내고 밭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가요?
멀쩡히 다니던 길을 임자라고 이렇게 파헤쳐도 되는건가요?
테레비전에 제보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해결책을 아시는 분이나 법조계에 계신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