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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남자친구의 이 말 무슨뜻일까요

아쿠아 |2013.03.13 11:50
조회 76,851 |추천 8

생각보다 댓글이 많아서 놀랐어요

머리가 터질것 같았는데...이렇게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맘이 한결 나아졌어요

 

남자친구와 저는 성격이 달라요

서로 남자여자가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저는 내지르고 뒷끝없고

구남친은 섬세하고 생각이 많고 꿍하고 잘삐지는데 이유를 잘 말해주지 않아요

제입장에서 구남친은 속터지는거고

구남친 입장에서 저는 생각없이 생각과 행동 하고 배려가 없다고 느꼈겠죠..

 

뭐든지 한 쪽 잘못은 없는거같아요

구남친이 저렇게 행동한것도 제 영향이 있겠죠,,,

구남친이 처음에 저 많이 좋아하고 그랬을때

제가 진심으로 많이 대하지 않은게 어쩌면 가장 큰 이유일수도...ㅠㅠ

 

 

지금말고도 몇 번

둘이 사이 안좋아서 삐그덕 댈 때 마다

제가 먼저 연락하고 달래서 잡고 그래서

어쩌면 구남친 입장에선 제가 또 잡아줄것 같다 생각하고있을수도있고

아니면 얼마전 구남친이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우리는 너무 성격이 다르다

그건 서로 너무 힘들다 바꿔지지가 않는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헤어지는 게 낫다'

 

이렇게 말한적도 있구요..

 

뭐 암튼 이제는 끝난거같아요

사실 저도 아직 미련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마음도 아프지만......

어떻게 딱히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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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만날땐 남자친구의 구애로 만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대립되서

티격태격 다투던 30대 커플이었습니다

 

요 근래 제 남자친구는...

헤어지자고 하지도 않으면서

내가 연락을 안하면 몇일이고 연락도 안하고...

 

원래 항상 즉각즉각 오던 카톡도 한~~~참 있다 답장하고

일부러 제 카톡만 골라서 안보고 (1안없어지게...)

 

하도 연락안되서 전화를 해도 안받고

하루정도 지난다음에 자서 못받았다 이런식으로 전화도 아니고 톡을 보내고

무슨 삐진일있냐

화난일 있냐 하면 있다 없다에 대한 대답 자체를 안해요..

 

그렇게 한동안

사람오장을 뒤집어 놓아서

진심으로 얘기를 했습니다(전화안받아서 톡으로 -_-)

 

도대체 왜그러는거냐

나랑 만나기 싫은거냐

우리가 서로 성격이 안맞는거 서로 잘아는데

그건 한쪽의 노력만으로 되긴 힘들다.

오빠도 맞출생각이 있으면 서로 사랑하면서 잘 해보고

그럴생각이 없으면 그만두자

 

라고 했는데 어쩌겠다는 말을 안하는거에요 몇일간....

전 진짜..미치는줄알았어요

보자고 해도 그러자고 하면서 또 날짜나 시간은 안정하고

그럼 전화나 톡으로라도 어떻게 하겠다 말하라 해달라고 하면

만나서 얘기하자하고 그러면서 언제보잔소린 안하고

다음에 만나서 얘기하자 이런식으로 말하고

 

만날 날짜 정하면 그날 되서 갑자기 늦게 끝난다하고...

전 진짜 지칠대로 지쳐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대답도 없더군요

 

 

헤어지자 한게 그저께 인데

하루지난 어제 문자가 왔더라구요

달랑 한 줄

 

"너는 너고 나는 나다'

이거 도대체 무슨뜻인가요?

추천수8
반대수35
베플조으다|2013.03.13 15:07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었던 어느 날... 난 그만 실수로 줄을 놓치고 말았다. 강아지는 난생 처음 온 절호의 찬스라 생각했던지 전속력으로 그동안 감추어뒀던 질주본능을 발휘하여 달려 나가고 순식간에 점점 멀어지는 고놈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이 확 밀려 왔다. 난 오직 잡아야 한다는 그 생각에 죽어라 하고 뛰어 쫓아갔지만 내가 따라 뛰면 뛸수록, 그 모습을 살살 돌아보면서 도망가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점점 우리 사이는 멀어지고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난 그 때 처음 알았다. 다리의 길이보다는 다리의 숫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러다 내가 지쳐 더 이상 따라 가지 못하고 멈춰 서비리고 말았다. '헉헉.. 이제 끝이야. 저 놈을 못볼지도 몰라.' 숨이 턱까지 차오는 것을 넘어 머리가 터질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쫓아가는 것을 멈추자, 그것을 알아 챈 강아지도 뛰던 것을 멈추고 잠시 망설이는 것 같더니 졸랑졸랑 돌아와서 주저 앉은 내게 매달리는 것이었다. 그 전 처럼... 강아지는 그저 한 번 마음껏 달려보고 싶었는데 무서운 기세로 자신을 쫓아 오는 것을 보자 본능적으로 도망간 것이다. 돌아보면 익숙한 사람의 얼굴 보이니 안심도 되어 신이 나서 더 뛰고, 또 뛰고 그럴수록 열심히 쫓아오니 일단 더 열심히 도망가고 본 것이다. 강아지를 불러들인 것은 내가 따라가서가 아니다. 뒤돌아 보니 그 때까지 당연히 보이던 그 모습이 없다는 허전함과 당혹감. 더 이상 자신을 따라오지 않는다는 섭섭함... 그런 감정들이 만들어낸 그리운 그 사람에게로 돌아가야겠다는 자신의 바램이었다. 그래서 다음 부터는 행여 다시 줄을 놓치게 된다해도 절대로 내가 먼저 당황하여 잡으로 따라 뛰지 않는다. 가만 그 자리에 서서 고 놈이 좋아하는 것을 들고서 다정하게 부르는 것이 제 발로 걸어오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지 않고는 일단 도망가려 뛰어 달아나는 놈을 잡을 수가 없다. 내가 일단 줄을 놓친 사랑하는 그 역시 혹시 그를 잃을까 당황하여 전속력으로 따라 잡으려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더 빨리 달아난다. 점점 더 멀어진다.. 그 것 보다는 처음처럼 여전히 내가 '그가 끌리는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그를 잃는다는 무서운 생각이 나를 확 덮쳐도 따라 뛰어 나가면 길을 잃을 뿐이다. 스스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그가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절대로 억지로 따라가서 잡아 올 수는 없다. -출처 모름;; 예전 남자친구랑 심하게 다투고 헤어지니마니 할시절 누군가 나에게 보내준 글임;;
베플여기가신세...|2013.03.13 12:14
내 갈길갈테니 넌 니 갈길가라 이말인거같은데..?
베플흠냐|2013.03.13 13:31
아시잖아요..미치도록답답하고화나셔도꾹참고답장도연락도하지마세요..헤어지세요 이런분과결혼까지생각하시나요? 안타깝지만정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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