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희집 아버지 의사, 동생 의사.
저 서울 유명사립대 나와서 중견기업 다니고 있고
서로 볼거 다 보고 재다가 연애하고 있습니다.
남친 집은 아버님 정년퇴직.
남친 레지던트 4년차 지방에 있습니다.
결혼 이야기 나와서 서울 강남에 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전세였다가 월세로 바꿨는데
월세 100만원 매달 저희집에서 내 주고 (아마도 서울에 있는 3년정도)
지방으로 정착하러 갈때 전세금 2억 3천 주고
예단 아니면 자동차로 1억 정도 더 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우리 동생도 장가보내야 하고 일하시는 아버지가 돈 모아서 노후대책도 세워야 하고.
우리집도 아들 의사지만, 아들가지고 장사할 생각 없는데.
남친집은 아예 손하나 안대고 돈 안들이고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근데도 더 바라시는거 같네요
저희 집에서는 노발대발 난리가 났고, 저는 울고만 있고.
우리 집에서는 그쪽에서 요구하는 돈이면 이미 자리 잡힌 더 잘난 의사 잡을수 있는데 자식 갖고 자랑하냐고 난립니다. 아들 가지고 장사하냐며...
맨처음엔 자기네 집은 그런거 안바란다, 의사들 중에도 개 쓰레기가 있고 아닌 놈이 있는데 내 주변에선 그런 이야기 안한다. 이러더니 이제와서 저러니... 참... 마음만 타들어갑니다..
제가 너무 염치없는 결혼 하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