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자랑하고 마음이 커서 이어서 계속 올리는중이랍니다
동물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이해해주시겠죠?
(설명이 참 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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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8개월째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특히 저요!!!!) 쫑이였죠
<저희 아빠도 도리 이후 쫑을 살짝은 이뻐해주고...쫑이 아빠앞에서 뒹굴뒹굴합니다>
그러던중... 언니인 제가... 친구네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구경하고...
몇일 뒤... 친구에게 술먹고 전화를 했습니다.
"아기고양이들 입양보낼꺼면... 그 하얀색(아가).. 나 무료로 안되??" 하며 진상을 부렸지요..
친구는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고... 저는 오빠차를 타고 친구네 신혼집에가서...
새끼고양이(아가)를 모셔왔지요...
[2012년10월14일]
평택에서 안산으로...
안산으로 오는 차안에서 아가는... 뭐가 그리 궁금한지..
차 안을 돌아댕기더라고요...
그때 친오빠가 "쫑2다"라고 말하였고..."뭔말이야"했더니
쫑이도 처음에 저희집올때 쫑이가 차안을 돌아댕겼데요...
유일하게 새끼고양이들 중에 흰색이였고...
파란눈... 너무이쁘더라고요...
저희집에 와서 쫑이의 사료를 탐하고...
친구네서 가져온 아가의 사료는 찬밥이 되었죠....
쫑은 큰 충격을 먹은듯... 아가가 다가오면 씩씩거리고...
아가는 다가가고...
때리지는 않더라고요...다행히도...
거리를 두려는 쫑과 뭘모르고 따라댕기고 들이대는 아가...
쫑은 그게 신경이 쓰였나봅니다(위에 사진을 아래사진..)
조용히 불러 뭐라고 압박을 주는듯했어요...
왜냐면... 쫑이가 씩씩안대고 아가 앞으로가는거 몇번봤거든요...
그리고 다시 자다가 아가가 다가오면 씩씩거리고...
저희 엄마랑 저는...
"쫑아~ 쫑이 동생이야 아직 아기야~"
"아기라 뭘 모르네? 그치?"
하면서 쫑을 쓰다듬고... 나갈때도 "나갔다올게 동생이랑 싸우지말고 있어?"
이러길... 6일...
쫑이가 아가를 금방 받아들였더라고요...
요로코롬 같이 자고 아가가 장난치면 받아주고... 아가털을 축축하도록 정성가득 적셔놨더라고요..
걱정했던것과 다르게 빨리 친해지고 사이가 돈독해졌답니다....
증거자료...
늦은밤 미친듯이 뛰어놀아 엄마의 잠을 방해한 죄로 아가를 제방으로 데리고 왔어요...
아무리 쫑을 불러도 안들어 오고 도망댕기더라고요.
문을 닫고 불끄고 자려는데...
아가가 울고 쫑은 문을 긁더라고요...불을 키고 보니... ㅋㅋ
<우리는 같이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