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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될 사람이 살인 미수 전과가 있네요

답답하다 |2013.03.16 09:05
조회 112,322 |추천 14
저는 31살이고 아내 될 사람은 27살 입니다
제가 복학하고 멋 모를 때 헌팅을 해서 만나게 된 연이
결혼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제부터 그녀라고 칭하겠습니다
그녀는 생산직 공장에 다니고 있었고 여러번 이직을 해서
지금은 3년차 공장을 다니면서 돈은 5천 정도 모았습니다
전 대학원까지 마치고 중소기업 대리로 있으면서 3천 정도 있구요 서로 나이도 있고 혼기가 차자 그녀가 먼저 결혼 얘기를 꺼내더군요 우리 만난 기간도 있고 더 시간 끌지 말고 결혼하자고.. 그녀는 고졸이고 학력차이도 좀 나지만 저희 집에 잘하고 그냥 평소에도 올곧아 보이는 성품에 말도 조리 있게 잘하고 아내로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저희집에선 막상 제가 그녀와 결혼한다니 반대가 없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간의 그녀의 모습을 믿고 괜찮다 우리집에도 잘하지 않느냐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대학원 마칠때까지 그녀가 뒷바라지 아닌 뒷바라지도 해줬고 부모님도 수긍하는 듯 하셨는데 저희 큰 형이 강력계 형사로 있습니다 그냥 같이 술마시다가 자기 친구중에 사기결혼 당해서 이혼한 친구가 있는데 여자가 전과가 있더라 넌 남이 전과가 있는지 없는지 안궁금하냐 내가 알아봐줄 수 있다 하기에
전 어린 시절 그녀 모습까지 다 보며 만났기 때문에 우스갯 소리로 넘기고 그녀는 그런거 없다 깨끗하다 했는데
형이 그래도 결혼할 여잔데 혹시나 알아봐야지 그 나이에 공장만 다니는 것도 이상하다 하면서 자꾸 부풀리기에 자리를 끝내고 일어나서 그녀랑 통화하며 이런 얘기를 하는데 뭔가
약간 당황한 말투더라구요 평소 그녀는 말투톤에 별로 변화가 없는데 많이 과장하며 오빠 나 못믿냐며 하는게 조금 미심쩍었지만 넘어갔습니다
각설하고 저희 큰 형이 그래도 니가 결혼할 여자라며 그녀의 신상정보로 조회를 해봤고 그녀에게 18살 나이에 살인 미수 전과가 있더랍니다 전 너무 놀랬고 당장 그녀에게 묻고 싶었지만 형이 공권력을 남용한거라 똑똑한 그녀가 법적 대응하겠다 하면 할 말이 없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술만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준비를 잠시 멈추자고 한 상탠데 그녀가 제 눈치를 심하게 보네요 많이 사랑했고 보니까 어린 시절 전과인데 친구랑 다툼 같은거인 것은 같은데 아무리 친구 끼리 싸워도 살인 미수가 말이 됩니까?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14
반대수170
베플한숨|2013.03.16 09:53
자작에 기본기가 안되어 있어요. 좀더 한자한자 영혼을 담아서 보는이들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자작을 만들어 오세요. 일단 잘봤구요. 제 점수는요.
베플167녀|2013.03.16 14:50
일단 자작에 소울이 안담겨있어요. 자작에 가장 중요한 오버 반 소설 반은 아주 잘 지켜주셨네요. 하 지 만 너무 사람들의 관심만 받고싶다는 생각만 하다보니 스토리를 현실적으로 만드는데 집중을 못하신거같아요. 캐스팅 포기하겠습니다. 컴키니까 베플되있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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