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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케이크 맛집] 카페 듀자미 Deux Amis

Rainyday |2013.03.16 13:43
조회 303 |추천 0

 




 

 

며칠 전 혼자 날씨 감각 없이 패딩을 입고 나갔다가 바깥세상 사람 전부 가볍게 입고 나왔는데 나 혼자 더워서 쩔쩔 맺는데

이 날은 어찌나 추운데 혼자 봄 자켓을 입고 나섰는지..

물론 그런 사람이 혼자는 아니었다. 날 급하게 가로수길 로 부른 이 또한 한껏 봄의 분위기를 내고 머리까지 새로 한 상태였다.

그런 이유로 우리 둘은 본의 아니게 날씨에게 크게 혼나고 있었다.

원래 코코브루니를 가자고 하던 친구는 혼나서 마음이 변했는지 다른 카페 검색을 주문하였고

그래서 또 급하게 가게 된 것이 이 곳.

이곳도 추워죽겠는데 나는 듀자미라는 이름만 검색으로 알아내서 찾고 있었으므로 어디인지 찾기를 실패했었다.

그래서 그냥 근처에 케이크 광고가 맛있어 보이는 카페를 들어갔는데 그것이 원래 찾던 듀자미였다.

카페 이름이 한글로 안 돼 있고 프랑스 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못 찾았었던 것인데 Deux Amis는 두 친구라는 뜻이라고 한다.






 

 


몽블랑 타르트와 카라멜 소금케이크, 말차 딸기케이크가 유명하다고 찾았기 때문에

몽블랑과 딸기케이크는 근래에 많이 먹었으니 카라멜 소금케이크를 고르고 

바닐라 프림보와즈라는 케이크를 비주얼을 보고 선택하여 주문했다.

거기에 우리가 좋아하는 웨지우드 중에서 퓨어다즐링을 2잔 시켰다.




 

 



3년 전 정도만 해도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서 안 먹는 음식 중에 케이크가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케이크를 딱히 좋아하지 않고 자랐는데

근래에 많이 일본이나 프랑스 등의 맛을 재대로 표현하는 케이크 집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이제 우리나라도 케이크가 맛없다는 말은 옛말이 되는 것 같은..

이 집도 엄청 나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내가 알던 보통의 케이크 집과는 맛이 전체적으로 달랐다.

카라멜 소금케이크는 무척 달고 짠맛도 있고 그래서 한번 정도 먹으면 될 것 같다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그 한번은 먹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으며

비주얼만 보고 고른 프림보와즈는 에삐의 슈크림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그에 근접하는 수준의 훌륭한 맛이었다.


가격은 평균적인 가격인 6,500~ 8,000원 정도.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같이 시킨 차가 맛있었다는 점.

단점이라고 할까 테이블이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카페였으므로 테이블이 모자라 보였다.

사람이 나가면 바로 차고 그런 수준의.. 휴일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딸기 케이크도 먹으러 다시 가봐야 겠다.




 ★★★★ 한국 케이크의 발전을 실감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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