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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모가 아빠사망보험1억 글쓴이입니다

18654 |2013.03.18 10:47
조회 123,573 |추천 191
 이전편을 요약하면 5년동안 의절한 큰고모가 아빠 사망보험을 들어놨는데

아빠가 연탄가스마신 후유증으로 뇌가 거의 죽어있었습니다.

이제 거의 회복되어서 아빠한테 처음으로 물어보니... 연탄가스 마신사실을 작은고모한테 얘기를 했다네요..(12월 2일에)

그사실을 알고 의절한 간호사였던 큰고모가 보험을 가입한것입니다 (1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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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을 쓴지 벌써 20일이 지났습니다.

 

큰고모가 보험금 못타는건 기정사실이지만요.. 큰고모랑 작은고모가 고의로 가입했다는것은... 그동안 밝혀낼수 없었는데요..어제 아빠한테 기가 막힌 소리를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분노를 보고 마음다잡고 보험회사의 조사관과 만났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사관도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 왜 수익자가 부모나 가족이 아니라 여동생일까??

 

일단 그부분은 조사관을 만날때도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는데요..

어제 저녁 큰고모의 고의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싸인은 자필싸인임은 맞다고 합니다- 조사관님이 필적감정 자격증소지했다고 함)

 

오늘도 이렇게 손가락이 떨리네요.

 

어제 저녁, 아빠병원에 가서 얘기를 하다가 조심스럽게 보험얘기를 물어봤습니다.

뇌가 거의 회복되고 나서 처음물어본거에요.

 

(**녹취있고, 조금 다를 가능성있음)

 

나-아빠, 큰고모가 아빠 사망보험 들어놓은거 알어 ?

아빠-응

나- 어떻게 알어???

아빠- 지가와서 얘기하더라? (지=큰고모)

나-뭐라고해?

아빠-내 보험 들어놨다고 그런줄 알으라고

나- 아빠 큰고모랑 화해했어?

아빠-화해할게 뭐가있어

나-그럼 용서했어?

아빠-아니

나- 아빠 근데 큰고모가 보험금 타도 돼? 왜 수익자가 할머니가 아니야 ?

아빠-안돼지

나-아빠근데 고모들이 아빠 연탄가스 마신줄 알고있었어?

아빠-응

나-아빠가 얘기했어?언제?

아빠-작은고모한테 12/2일에

나-작은고모가 큰고모한테 얘기했을까?

아빠-얘기했겠지

나-큰고모가 아빠가 연탄가스 마신줄 몰랐다고 거짓말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거야?

아빠-거짓말을 왜해?

나-보험사에서 조사나온데. 큰고모가 보험에 문제가 있어서.

아빠-(거짓말)안하지.

 

 

중요한부분은 이정도구요 20분정도 대화했습니다.

 

 

아빠가 심장이 아파서 병원에 응급실을 간건 12월 24일입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후유증중 하나)

 

그리고 10일간 입원후 1월4일 금요일에 작은고모한테" 아빠가 쓰러져서 이제 마지막인거같다...그래서 연락한다"라는 연락을 처음 받았구요

1월5일 분당 차병원 방문후 주치의랑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원인을 몰라서 치료를 못하고 죽어가기를 기다리고만 있다고 작은고모와 할머니와 주치의가 말했습니다.(그당시 아빠는 눈꺼풀도 제대로 못 뜨는 상태)

의사가 의심되는게 한가지 있는데 일산화탄소 중독같다고 하였습니다.

엄마가 12월2일에 아빠한테 그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맞다고 하고 그 이후 일탄화탄소 중독증에 의한 후유증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11/30 번개탄 자살 시도후 이틀만에 깨어났다고함)

약물과 재활치료로 지금 뇌는 거의 회복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흐느끼며 아빠가 죽어가는것 밖에 기다릴게 없다던 작은고모가 아빠가 연탄가스 마신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아빠가 얘기를 한것입니다 ..

연탄가스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차병원의사한테 얘기를 안하고 온갖검사만 받은것이지요

입원후 저희가 가기전 열흘동안 영양제와 감기약, 단순치매약만 처방 했다고 합니다

사망보험 1억원을 들어놔서 아빠가 죽기만을 바랬던것입니다.

어제 저녁 이얘기를 듣고 너무 화가나서 아침에 경찰민원 128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월요일에 경찰서를 방문해 보라고 합니다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일단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작은고모가 병명을알면서도 의사에게 얘기를 안한것은 살인미수죄가 아닌지요.

보험사기건은 보험회사에서 따로 진행중입니다.

지금까지는 보험의 고의성을 몰랐는데 어제 아빠와의 대화로 고의성이 드러났습니다.

보험사건과는 별개로 작은고모의 살인미수를 처벌하고 싶습니다.

 

 

작은고모는 분당 차병원과 분당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3일에 한번씩 찾아와서

병명이 뭐냐 진단명이 뭐냐 떠보고

진단서 좀 연탄가스 얘기 빼고 써줄수 없냐

보험금 타면 누이좋고 매부좋은거 아니냐 병원비얼마나왔냐

연탄가스 얘기는 니들 어디가서 함부로 하지마라.

인감증명서 보험사에 절대로 떼주면 안된다.등등

매일 문자로 전화로 연락오던사람이 진단서 확정되니까 이제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추천수191
반대수11
베플해결사|2013.03.18 15:30
그건 살인미수가아닙니다 살인미수는 피해자를 살인을 시도했는데 미수에그쳤을때가 살인미수입니다 글쓴이 말대로 병명을 알았는데 숨겼다하면 그건살인방조죄가 될수있습니다 사람이 죽을줄알면서도 그걸 방조하는게 살인방조죄입니다 자세한건 변호사랑 상담한번 받아보시고 증거자료 녹취론 싹다해서한번에 쳐넣어버리세요
베플가출한니정신|2013.03.19 09:20
글쓴분이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실건 바로 돈 입니다. 일억.어쩜 큰돈이지만 몰랐다면 없어도 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모님들 괘씸하다는 생각이 먼저라면 보험회사 조사관들에게 그보험금 우리 직계가족은 몰랐던 돈인만큼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다만 고모들이 한 행위가 너무 괘씸하니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해달라고 부탁하시면 그쪽에서 알아서 할겁니다. 잘되면 일부 병원 진료비 정도는 가족들에게 나올거예요.고모가 아니라 남보다 못한 사람들이네요
베플쯧쯧|2013.03.19 09:17
보아하니 증거도 나름있고 처벌이 가능할거라..아니 반드시 처벌이 이루어질꺼라 믿습니다..다른사람도 아니고 피를 나눈 남매가 이런짓을 꾸미다니 천벌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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