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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수 도있는 이야기2 -물귀신2-

바람 |2013.03.20 18:00
조회 8,515 |추천 23

"악어"

알거야 판이나 공포괴담에서 많이들 등장해서

악어는 물에빠져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건지는 업이 직업인 사람을 부르는 말이야

 

지금은 인공위성에 발달로 기상예보가 대부분정확하고 일주일 이상에 관측도 가능해졌잖아

하지만 내가 10대때 까지만해도 정확하지도 않아서 멀리 나갔던 배들이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섬에 정박해서 바람이 멎을때까지 쉬고간곤했지

 

근대 육지에 정박하고나면 뱃사람들이 작은 섬에 술이 바닥날정도로 술을 마셔되는거야

술은 기분을 좋게 하지만 많이 마시개되면 개가되잖아

힘든 바닷일을 하는 사람들은 억센사람들이 많아 당연히 그런사람들이 술을 먹다보면 거칠어지고 웃으며 넘길일도 커지기 마련이지

 

바람이 잦아들면 배들이 다시 일을 하기위해 먼 바다로 고기를 잡기위해 나가잖아

 

그리고 배들이 사라진 항구에는 종종 시체들이 발견되곤해

 

그날도 시간을 허비한 배들이 빠르게 섬을 떠나고 정막함마져 도는 항구에 오후가 되어도

섬을 떠나지 않는 배가 있는거야

 

사람이 빠졌는데 올라 오질 않아서 발만동동 구르고 있는거지

 

우리섬은 먼바다에 속해서 수심이 상당히 깊어 그러니 누구라도 쉽사리 들어갈 수가 없는거지

 

사람들은 자식이 물에빠지면 모든 부모들이 물에 뛰어들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동물적 본능이 모성애보다 크거든 발만동동 구르겠지 물론 예외도 있지만

 

각설하고 당시 섬에는 물질을 할 수있는 사람이 둘있었어 삼촌과 삼촌친구

악어와 다른게 있다면 삼촌은 전복과 소라를 따고 악어는 시체를 건진다는거 ㅡㅡ?

 

근데 누가 시체를 찾고싶겠어 처음엔 삼촌과 친구가 안한다고했지만 사람들이 하도 부탁을 해서 하기로 한거야

 

물속에 들어갔는데 바람이불었던 탓에 물속이 온통 뿌였고 아무것도 안보이더래 그래서 지형에 익숙함을 의지해서 손만 휘휘젓으며 찾고있었지

 

근데 바다속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도저히 못찾고 포기하고 다음날 물이 조금 가라 앉으면 찾기로하고 철수를 했데

 

아침일찍부터 사람들 성화에 수색을 하기위해 나가보니 친구가 안보이더래 ㅡㅡ;;

 

친구가 그날 새벽 이유없이 항구를 배회하다가 바다속으로 서서히 사라지기는 개뿔 무서워서 배타고 나가버린거야 ㅡㅡ^

 

어쩔 수 없이 삼촌혼자서 수색작업을 하게되는데 어제에 비해서 시야도 괜찮고 하지만 혼자라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었겠지

근데 시간만 갈뿐 쉽사리 시체가 발견이 안되 그래서 마지막으로 조금더 깊은 곳으로 가보기로 하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손을 다시 휘휘 젓고 찾는데 머가 손에 잡히드래

해초인가 십어서 잡아 올리는데 물에 부른 시체얼굴이 딱 하고 나타난거야

 

무섭지만 가지고온 그물로 시체를 감싸고 겨우 끌어 오렸지 그후로 삼촌은 잠수자체를 안하셔

여직원에 퇴근하잔 소리에 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하느라 끝이 조금 흐지부지 되버렸네

낼 다시봐 ^^

(--)(__)

 

 

추천수2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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