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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4개월만에 연락을..

양머리 |2013.03.21 10:20
조회 5,087 |추천 3

30대중반에 커플입니다. 저는 안정된 직장인이고..남자는대학원생이에요.. 소개팅을 통해서 만났고.. 1번의 헤어짐이 있어지만...그땐 전남친이 먼저 연락을 해서 다시 만나 1년정도 사귀다가 또 헤어졌어요.

아주 사소한 일로..그렇게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 4개월 정도 지났고요... 미련이 남아있긴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고 상대방이 싫어 할까봐..연락을 못했어요..그냥 정리를 할려고 했죠.. 근데..갑자기 며칠전 나도 모르게.. 전화를 했네요..

 

전화를 받더라고요.. 내 번호를 지웠는지..바로 알지는 못하더군요.. 하지만 예상과달리..편안하게 잘 대화를 이끌어 갔고.. 불편하고 싫어할까봐..전화를 못했다고 하니..왜 그런생각을 했냐면서..전화를 해준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내 번호는 지웠다고 .. 번호가 있으면..분명히 다시 전화를 할 것 같아서 지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말에 머라고 대꾸를 할수는 없었어요..

 

그냥..헤어진 그날을 먼저 회상하면서.. 미안했었다고..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미안하고..자신이 남자답지 못했다고..제 생각이 났었따고 ... 1시간 이상 이런저런 자연스런 일상에 이야기를 주고 받았었죠.. 결혼이야기를 갑자기 꺼내더니.. 그동안 집에서 선을 보라고 했고.. 자기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대학생신분이라서..그런자리를 나가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서.. 나란 여자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밑도 끝고 엄이... 내가 전화 한 이유를 명확히 하고 싶었어요..걍 얼떨결에 한것 같은 애매한건 싫었었죠..그래서..난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해버렸어요..갑자기 5초 정도에 침묵이 흐르더군요..참 길게 느껴졌어요.. 그후에 이야기를 잘 했구요..

그것에 대한 별다른 답은 없었죠.. 그렇게 서로 잘자라는 인사와 통화가 끝났어요.

 

아침에 보니..제 번호를 다시 저장했는지..카톡에 뜨더군요..그리고.. 4일이 지난 지금까지 문자 한번이 엄어요..물론 저도 못했습니다.. 인제..그냥 그쪽 뜻을 기다려 볼려구요.. 기다려보면 될까요 ??

분명 상대방도 나를 잊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조언 좀 해주세요.. 어떻해야 할까요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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