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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임신9개월,,,이게 쌍욕얻어먹을 일인가요

누구잘못 |2013.03.21 18:21
조회 50,587 |추천 54
우선 좋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글이라 짧게 올리려다보니 부족한 내용으로 오해를 산부분도 없지 않지만그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저는 이사건의 요지를 왜 싸우게되었느냐 가 아니라 그렇게 욕을 하고 과격한 행동을 할 일이었느냐 에 두고싶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욱하는 성질이라 임신한 상태에서도 같이 화를 내고 그자리를 피하지 못한건 아이를 위해서도 정말 후회됩니다 정말 처음엔 아무말도 안하고 참았는데 발로 의자를 차서 날리고 하는데 눈이 돌아가더라구요오늘 5일만에 뭐할말없냐고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없답니다자기한테 눈 그렇게 똑바로 뜨고 짜증내면 자기는 더할꺼랍니다어떻게 눈을 그렇게 똑바로뜨고 짜증을 내냐구요..갈수록 짜증이 는다며 결과 (욕과 과격한 행동들)만 보고 자기를 비난하지 말랍니다 제가 그렇게 했기때문에 자기가 참지 못하고 그렇게 행동한거니까요눈똑바로 뜨고 짜증을 내서 쌍욕을하고 의자를 발로 차고 난리를 쳤다..라는 결론입니다그리고 그게 어느정도는(?)옳다라는 생각입니다 그 욕과 과격한 행동의 결과는 유감스럽다라는 정도?제말은 이게 정상이냐는 겁니다왜 짜증을 냈냐 큰소리를 냈네 이런건 정말 부부싸움입니다 싸움은 사과하고 풀면되는거구요 그렇다고 큰소리한번 안내고 짜증한번 안내고 살수 있겠습니까화내고 욱하는것까지도 어떻게 참아보겠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랑은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런 쓰레기가 있나 싶을지 모르시겠지만 지극히 평범하고 아주 고학력자며 평소엔 가족에 너무너무 잘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그 진심을 믿습니다그런데 가끔 저렇게 저의 한마디에 기분이 나빠지면 겉잡을수 없이 화를 내곤 합니다 이게 무슨 심리일까요 우선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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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 생각을 해봐도 결론이 안나네요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희는 풍족하지는 않은 형편입니다 그래도 아기가 곧 태어나는데 애기침대며 장이며 중고라도 사놔야할듯싶어서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그걸 보곤 뭘 그렇게 미리 다 사다놓고 유난을 떠냐는 식으로 짜증을 내길래 저도 짜증이 나서 살짝 다퉜습니다 지금 애기 배넷저고리 하나 사다놓은게 없고 그나마 얻어온 옷들도 넣어둘곳이 없어서 상자에 넣어놨거든요 그날은 그냥 제가 풀고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안그래도 돈은 별로없고 준비할건 많아서 예민해 있는데 또 살살 긁는 겁니다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보여줘도 계속 딴지만 걸고..제가 먼저 눈똑바로뜨고 좀 큰소리로 짜증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왜 어제부터 계속 짜증을 내고 지랄이냐 부터 시작해서 미친 겁나 짜증내고 지랄이다 난리를 치길래 처음엔 시작이구나 싶어서 상대를 안했습니다 그러더니 의자를 발로 차서 날려버리면서 씩씩거리길래 저도 폭발해서 지금 뭐하는 짓이냐면서 대들었습니다 상대하기 싫어서 가만있으면 조용히 가서 잠이나 자지 꼴갑한다고 막 대들었더니 의자를 집어서 칠려고하고 계속 쌍욕을 하더군요 꼴깝? 신발 미친 죽여버려. 계속 지랄해봐라 내가 어떻게 하나 씨;발 닥치고 꺼져라뭐계속 이런식이었습니다 한 10분정도는 이렇게 저는 대들고 욕하면서 싸운거 같네요뭐 더 심한 욕은 아니었더라도 충격적이더군요 임신한 마누라가 9개월에 안그래도 예민해 있는데 그정도 짜증도 못내나요?제가 첨부터 욕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낸것도 아니고 계속 깐죽거리길래 짜증나서 몇마디한건데 자기 한테 짜증낸다고 이게 이렇게 지랄할일인가요?제가 짜증내서 그냥 삐진거면 풀어주겠는데 저렇게 지랄한 사람한테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그후로 3일째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그렇게 짜증내면 그만큼 당하는건 싸다고 생각하던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풀어줘야 하는걸까요 너무 우울하고 힘듭니다...아기한테 미안하네요... 


추천수54
반대수27
베플뭐냐|2013.03.21 18:52
헐 임산부, 것도 자기 아이를 가진 아내에게 ...? 두들겨패고 칼로 쑤셔야만 폭력인줄 아나본데 대통령도 사람들의 혓바닥 때문에 죽었습니다 혓바닥이 흉기라는 걸 모르나보네요 상대할 가치도 없습니다 지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때까지 님은 그냥 화만 내고 계십시오 화내는게 당연한겁니다 뭘 풀어줍니까, 풀어주기를? 얼마어치를 사고, 뭘 사고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의견 다르다고 의자 던질려하고 욕퍼붓고 하는걸로 지 의견 따르게 할려는 개버릇, 고쳐서 데리고 사시든가 아니면 평생 개처럼 키우시던가 아니면 개처럼 버리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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