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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나같은 사람 만나지마

나 진짜 나쁜년이야

사실 너 사귈때 충동적인 마음이 조금 있었어

너가 싫었다는건 아니야 근데 친구였을때 너무 좋았어

그래서 애인이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너가 고백하구

사귀게 됬을때 내가 일부로 너에게 표현을 더 많이 했지

근데 그게 너한테 부담이 됬을줄이야

너랑 사귀고 나서 정말 욕많이 먹었닼

왜 먹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참았어

내가 욕들으면서 나 힘들어할땐 넌 내 옆에 항상 없어

화이트데이때 그깟 사탕 필요없어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된다고

사탕안준건 몇백번 몇천번 몇억번 이해하고 이해하고 또이해할수 있는데

내 옆에 없는거

내가 힘들때 옆에 없는건 도저히 못참겠더라

나 힘들때 옆에 있어주겠다 했자나

점점 나 피하고 말도 잘않하고

근데 뭐?

내가 부담스러웠어?

그래서 그런거였어?

나두 표현잘 못하는데 일부러 너한텐 표현 더 많이 해준거야

상처받을까봐

그래서 너한테 헤어지자고 했을때

진짜 슬프긴한데

눈물은 안나오더라

오히려 속이 후련했어

내가 왜 욕까지 먹으면서 너랑 사겼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알아

나 진짜 나쁜년이란거

하지만 역시 우린 친구인게 더 어울리고 좋은것 같아

나 너랑 헤어진지 얼마나 됬다고....

너랑 사귀기 전에 남친이 다시 좋아지고 있어

내가 생각해도 진짜 나쁜년이네

정말로 나같은사람 만나지마

그리고 너두 나 잊고 다른 여자 만나

그게 우리에 최선인것 같다

헤어지면 다시 친구로 지낼 수 있을것 같았는데

결국은 아니네

너한테 직접 사과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난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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