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집여자가 그렇게 나쁜건가..

31세남 |2013.03.25 20:35
조회 31,598 |추천 57
대박이네요.. 아직어린건지...
네이트 판여들중에 이렇게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많은지 몰랐어요.. ㅡㅡ;

댓글보니까 가관이네요.
글쓴이의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혀서...이건 뭐...답이 없네요..

구멍만 있다고 다 할수 있는 직업?
남을 까내리면 님들 자존심이 올라가나요?
참...
일베충도 사회악이지만..
네이트판에 있는 뇌없고 아집과 편견에 사로잡혀서 남의 입장을 코딱지만큼도 이해하려하지 않는 무개념녀도 진짜 사회악인거 같네요.

이런 분들을 이해시키려했던 제가 바보지요. ㅎ
졌습니다. 쥐쥐쳤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까 어떤 네티즌이 술집여자 너무 나쁘게만 보지마라고 글썼는데 엄청 까이던데..

솔직히 제생각은 아까 글쓴이랑 같습니다.

제가 하나 예를 들어보죠.

제 아는 동생중에 빚이 2억가까이 있던 동생이 있었어요.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아버지는 도주중에 있고 어머니랑 둘이 살았죠.. 빚...있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나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건장한 남성들이 집에 처들어 와서 집안을 초토화 시키고 온갖 욕.. 이년들 창녀촌에 팔다느니 멀 한다느니.. 입에 담기도 수치스러운 말들을 했죠.

걔 어머니는 일당일을 했는데 한달에 150만원 정도 벌어요. 150...한달 이자보다 적은 액수죠.
그래서 시작했답니다...

제가 그래서 엄청 그 동생을 머라하기도 하고 설득시켰죠.
너보다 훨씬 낮은 곳에서 더 힘들게 사는사람도 있다. 지금 돈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한다지만 나중에 분명히 후회한다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근데 걔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만 욕심을 버리면 된다고..
몸도 안좋은 엄마가 뼈빠지게 번돈이랑
고졸로 졸엄해서 경리일하고 저녁시간 알바하면 이자도 내고 원금도 갚을수 있다고..

근데 그렇게 하면 최소 20년 정도 걸리는데..
그땐 어머니가 70살에 자기도 40살이 된대요.
그래서 냉정히 생각 해 뵜는데..
자기 하나만.. 욕심을 버리면.. 자존심 버리고 수치심 버리면 자기 엄마, 아빠, 동생...네식구가 행복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말그대로..자기 하나 희생해서 편찬으신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에게 지옥같은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 준거죠.

첨에 정말 많이 울었다고...상무라는 사람이 일가르쳐 준다고 집단으로도 당하고 정신과 약도 먹고..
수많은 얘기를 듣는데...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그 동생..지금은 빛 다 갚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제 친구랑...
제친구도 당연히 과거 알죠.

그 빚도 같이 깊고..지금은 전세4천 짜리 원룸이 전부지만 자긴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착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자기옆에 있다는게..

네티즌등은 어떠신가요? 더러워 보이세요?
전 아닌데...

결시친이나 네이트 판보고 더 느꼈네요.
모아둔 돈도 없고 능력 없으면서 돈잘버는 남자 만나길 바라는 여자보다..
여판에 허구헌날 남친과 괸계맺었는데 어떻하냐고 하는 여자보다..
돈없어서 나이트나 클럽 기웃거리면서 하루 얻어먹고 사는 원나잇녀 보다...
25살이 넘도록 이룬거 하나없고 공부한답시고 집에서 용돈타 쓰는 여자보다...

제 친구 와이프가 100배는 더 철들었고 착하고 개념녀라 생각합니다.

모든 술집여자가 다 이런건 아니죠.
근데..
모든 간호조무사도 다 수건이 아니고
모든 유치원선생도 다 수건이 아니고
모든 클럽녀 나이트녀들도 수건이 아닙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다만..귀하고 천한것은 자신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하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일을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왜? 하는지가 중요하죠..
추천수57
반대수144
베플그러세요|2013.03.25 21:06
그럼 님도 그런와이프얻으시고 부모님께 당당히말씀드리세요ㅋㅋ결혼하시고 님이 빚지시면 와이프가 다시 술집다니시면서 갚으시면 되겠네요ㅋㅋ잠자리 기가막히게하고 돈도잘버는데 그거만큼 최고의 신붓감이어딨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햇님|2013.03.26 12:17
그 여자 부모는 뭐라던가요? 딸이 자랑스럽답니까? 몸 팔아 빚 갚아줘서 무지 고맙답니까? 행복에 겨워서 "우리 딸이 창녀해서 빚 갚아줬다"고 소문내고 다니신답니까? 동생은 언니가 누나가 욕심 좀 버리고 살아줘서 좋답니까? 그래서.. 그 가족은 행복하답니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