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연애글이기 때문에 읽기 거북하거나 불편한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악플은 마음 아파요ㅠㅠ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있다가 나가야되는데 씻고 컴퓨터하다가 여기 생각나서 또 들어왔어요!
저번에 여행갔던 이야기 적었었는데 좀 더 적을까 하다가 저번에 제가 새벽에 글 올리려고 썼다가 폴라포가 글 올리겠다고 해서 못 올린 게 있어서 ㅋㅋㅋㅋ
사실 써놓고 못 올린건 많아요. 저번에 폴라포한테 여기 쓴다고 말했다가 싸워서 에피소드 적어놓고 저장해놓은거 다 삭제하기도 했었거든요 ㅋㅋㅋㅋ
우리 어릴때 일화나 사귀면서 있었던 일 생각날 때마다 요즘도 습관처럼 적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에요.
바로 붙여넣기할게요 ㅋㅋㅋㅋㅋ
금요일에는 폴라포와 열심히 음주가무를 즐기며 ㅋㅋㅋㅋㅋㅋ 불금을 보냈어요 ㅋㅋㅋㅋ
폴라포가 우리 집에 왔었는데 폴라포가 뒤에서 끌어안고 제 어깨에 턱을 올리고 이야기하는데 계속 귀가 간지러운거에욬ㅋㅋㅋ
그래서 귀를 벅벅 긁었는데 폴라포는 일부러 더 귀에 가까이 대고 말하고!!!!
예전에도 여기에 썼던 것 같은데 저는 귀가 좀 ㅋㅋㅋㅋ
나 : 잠깐 좀 떨어져봐
폴라포 : 왜
나 : 어깨가 내려앉을 것 같아서ㅋㅋㅋ
폴라포 : 상남자 어깨가 이렇게 부실해서야 ㅋㅋㅋ
나 : 내 어깨가 부실한게 아니라 니 머리가 무겁다고는 생각안하나 보네 ㅋㅋㅋ
폴라포 : 어 ㅋㅋ 그렇게는 생각 안 하는데 ㅋㅋㅋ
제 말에 말대답을 따박~따박 하면서 폴라포가 계속 끌어안고 있길래 어깨를 위로 아래로 들썩거리면서 온 몸을 흔들었어요.
근데 폴라포는 막 더 끌어안고 !!!!!!!!!
사실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라포 : 냄새
나 : 무슨 냄새? 오늘 머리까지 다 감았는데!!!
폴라포 : 아니 좋은 냄새난다고 ㅋㅋㅋ
나 : 그건 향기라고 해야지 임마! 냄새는 발냄새할때 냄새라고 하는거고
폴라포 : 알았어. 아 냄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
폴라포가 안아서 목 뒤에 얼굴 막 요래요래 부비부비????ㅋㅋㅋ 하는데 간지러운거에욬ㅋㅋㅋ 그래서 막 앞으로 도망가는데 폴라포는 계속 안고있고 !!!!!!!!
다시한번 말하지만 좋았어욬ㅋㅋㅋㅋㅋ
폴라포 : 근데 향수뿌렸어?
나 : 아니 내가 향수가 어딨어
폴라포 : 아닌데? 좋은 냄새 나는데
나 : 원래 좋은 향기 나는데
폴라포 : 도대체 언제부터?ㅋㅋㅋㅋㅋㅋ
나 : 오늘부터 임마 !!!!
폴라포 :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집에 화장품 샘플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거의 20개? 완전 많이 있는거에요.
영어로 바디로션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제가 원래 얼굴에는 스킨같은거 잘 바르는데 몸에는 안 바르거든요. 그런데 많이 쌓아놓은거 보니까 궁금해서 소파에 누워있다가 한 개 뜯어서 냄새맡아봤는데 완전 좋은거에요!!!
근데 양이 좀 많아서 목이랑 손에 바르고 나서도 남는거에요. 그래서 팔에도 바르고 다리에도 바르고 ㅋㅋㅋㅋㅋ그걸 또 폴라포가 개코같이 맡고 저한테 향기가 아닌 냄새난다고ㅠㅠㅋㅋㅋㅋㅋㅋ
폴라포 : 근데 향기나는거 왜 발랐어?
나 : 집에 100개 있길래 궁금해서 뜯었는데 냄새 좋아서
폴라포 : 유혹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뭐? 유혹? 유호옥~~????????
폴라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나는 딱히 유혹같은거 안해도 딱 보면!!!! 어? 알잖아 ㅋㅋㅋㅋㅋ
폴라포 : 뭘 알아ㅋㅋㅋㅋㅋㅋㅋ
나 : 알텐데?ㅋㅋㅋㅋㅋ
폴라포 : 그러니까 뭘 아냐고 ㅋㅋ
폴라포가 제 뒤통수를 앞으로 밀어버렸어요ㅠㅠ 완전 습관이에요. 근데 너무 익숙해져서 기분은 안 나빠요 ㅋㅋㅋㅋ
뒤통수 밀길래 바로 뒤로 확 돌아서 폴라포 얼굴 잡고 유혹의 눈빛과 함께 윙크를ㅋㅋㅋㅋ 쏴줬는데 폴라포가 또 빵터졌어욬ㅋㅋㅋ
폴라포 :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ㅋ
바닥에 누워서 배잡고 웃는데 근데... 유혹의 눈빛을 쐈는데 왜 빵터지는거에요??ㅋㅋㅋ
나 : 좋아죽네 좋아죽어ㅋㅋㅋ
폴라포 : 웃겨죽겠다 ㅋㅋㅋㅋㅋ
나 : 그게 좋은거지 임마!!! 보기만 해도 싱글벙글이네
폴라포 : 살아있네
나 : 살아있지!!!
널부러져서 누워있는 폴라포가 내 팔 당기고는 안았어욬ㅋㅋ 그것도 완전 꽉ㅋㅋㅋㅋ
폴라포가 제 목에 막 요래요래 ㅋㅋㅋ하는데 간지러워서 폴라포 머리 잡아당겨서 다시 얼굴에 뽀우뽀우도 했어요.
저 좀 박력있죠? 박력 장난아니죠?ㅋㅋㅋㅋ
폴라포 : 근데 좋은향기는 나는데 오늘 왜 이렇게 못생겼어?
나 : 안 못생겼는데
폴라포 :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ㅋㅋㅋ
나 : 어 원래 이렇게 잘생겼었지
폴라포 : 잠깐만 다시 나 쳐다봐봐. 진짜 못생겼는데?ㅋㅋㅋㅋ
나 : 아오!!! 진짜 듣자듣자 하니까
폴라포 : 워워워 ㅋㅋㅋㅋ 화내니까 더 못생겼다 ㅋㅋㅋ 화내지마 ㅋㅋㅋ
폴라포 얼굴 잡아 뜯으려고 손 뻗는데 폴라포가 더 꽉 안는거에요 ㅋㅋㅋ 귀 옆에서 폴라포 웃음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데 평소엔 호탕하고 멋있게 들리던 그 웃음소리가 악마처럼 느껴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웃는 얼굴에 침을 어떻게 뱉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제가 또 봐줬죠 ㅋㅋㅋㅋ
아 전설의 맨주먹 이루피의 주먹이 이렇게 또 웁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글에 쓴 거보다 갑자기 더 못생겨진거 같다고 더 심하게 놀렸었어요ㅠㅠ 하지만 상남자 이루피 그런걸로 기죽을 제가 아니죠!!!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오늘 또 신나게 달리러 갑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