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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바하다가 욕엄청먹었네요

1234 |2013.03.27 00:53
조회 1,608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알바를하고있는 편돌이입니다.

 

오후알바인데.. 처음보는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저는 인사를했고

 

그분은 담배한갑 달라하셧지요.

 

그런데.. 이 손님오기전에 고삐리들이 담배사러왔었는데 제가 신분증보여달랫더니 다 그냥가더군요.

 

그래서 처음봤구 또 딱봐도 너무 어려보여서 죄송하지만 신분증좀 보여달라했습니다.

 

그랬더니, 온갖 욕을다하는데 .. 저보다 10살많다고 근데 그렇게는안보이고

 

30살이라는애긴데..어려보였습니다..알바는 3달째하구있어서..

 

어느정도구분은가는데.이분은정말아니였어요.

 

암튼..반말에 욕에.. 엄청하시더군요 . 마침 손님이없어서 다행이였지만 ,

 

교육받을때 손님한테는 무조건 친절하게해야한다해서 ..

 

그냥 참았습니다. 아니..솔직히 저도 20대 초반인데. 신분증보여달라는게 뭐가그렇게 기분나쁜가요??

 

또.. 30대라면 진짜 30대라면 그냥 신분증보여주고끝내면될껀데 왜 욕을하죠..? 지갑도있으셧어요 .

 

정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말하자면.

 

야이시8새기야 내가너보다10살이나많아 어디서 신분증보여달래 미친새기가 또라이네이거진짜병신이냐

 

이러셧습니다;; 어휴 무서워서 알바하겠나..

 

참다참다 열받아서.. 웃으면서 한마디했죠 .. 방금 학생분들이 담배사러왔구 ,또 너무어려보이셔서그런다

 

기분나쁘신건알겠는데 초면에 욕이랑 반말은 기분나쁘다 정중하게말씀드렸죠.

 

그런데 그담에하는말이.. 부모님욕에  니가 반말하게안햇냐는둥..

 

아정말화가나서 저도따라욕하고싶더군요 . 참았습니다. 그리곤 절대못준다고했지요

 

그런데 ..그분느낌이 한대 칠거같은느낌;;? 그래서 어휴 한대맞아주고 합의해주지말까;;이생각했어요

 

어차피 CCTV  4대가 작동중이고 때리면 저사람만손해니까 ..

 

그랬더니 담배안줄꺼냐고 막 화를내길레 못준다니까 저를 노려보더군요.

 

저도 한대칠거같은 패기의눈빛으로 노려봤죠

 

그랬더니 눈깔더니 이거완전또라이네 이러고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점장님한테 전화를했습니다.

 

'점장님 ㅠㅠ제가이런일이있었는데.. 이렇게했는데 너무 불친절하게한건가요?? 죄송해요..' 이랬더니

 

점장님하시는말씀이

 

그시8새기오면 죽여나버려라 그런새기는욕해도돼 왜참아?

 

신분증보여달라는게 죄인가? 알바가무슨죄냐? 우리알바애들괴롭히는새기들 가만안냅둔다

 

이러셧죠;; 순간 감동.. 내가여자라면 유부남인점장님한테 반할뻔했어요;;

 

ㅎ ㅏ..알바생들 제발무시안하셧으면좋겠네요 ㅠㅠ..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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