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여자입니다..
그냥 제가 제일 친한친구한테도 이런얘기 못했는데....
더이상 끙끙앓기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여러분들은 저를 직접적으로 모르시니까
이렇게 용기내서 한번 끄적여봅니다ㅠㅠ
뒤죽박죽 써도 이해해주세요ㅠㅠ 어릴 때 책을 많이 안읽어서 글주변이 없어염....;;ㅜ
악플도 무섭구요..... 무서운 조언도 무서워요................
그냥 제 얘기 한번 해보고 싶고.... 이 사람의 진짜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도 하구요........
작년1월에 제가 공무원준비한다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전혀 친해질꺼리가 없었는데 어느 날 점심을 같이했어요... 너무 말이 잘 통하는 겁니다............ 7살차이나는 전남친과 3년사겼을 때도 이랬거든요... 이분은 저보다 6살많구요....그 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연예계, 퇴폐업소 그런거 너무너무너무 잘알아서 탈이긴해요...... 근데 이것마저도 저랑 이 분이랑 너무 딱딱 잘 맞습니다.... 드립도... 호응도.... 심지어 똘끼까지 다 똑같아요.... 서로 자기가 하고싶어서 내뱉는 말들도 이구동성이 될정도로.........알게된지 한달반? 만에 만나게 됐습니다..... 집은 서로 반대였어요.. 저희집은 강남구 이분은 혜화... 그래서 3월까지 매일 남들눈에 들키지 않게 아침7시30분에 학원에서 만나서 같이 수업듣고 저녁 10시까지 자습하고 혜화까지 걷는데이트... 길거리음식먹으면서 아이쇼핑도 하고.. 11시반쯤? 항상 헤어진걸로 기억하네요... 가끔 11시까지 자습하는 날에는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고 서로 바이바이...... 연락은..
"잘갔어?" - 잘갔어.
"씻었어?" - 씼었어.
"이제자자" - 잘자.
꼭 이렇지는 않았지만.. 이정도로 많이많이는 하지않았다는..?........
3월초에 그 분이 지방에 있는 집에 갔다올 일이 생겨서 서울올때 마중나갔습니다. 근데 자꾸 카톡카톡하는겁니다. 이름보니 민주(실명)라는 여자이름이예요.....쫌 빡쳤지만 친구겠거니 넘겼죠.............
4월말에 헤어지기전에 제가 컵라면먹고 싶어서 편의점 가서 같이 나름 오븟하게 시간보내고 있었는데.. 한 수영(가명) 이라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근데 그여자분한테 "학원동생이랑 라면먹는다"라고 한거죠.... 그게 시초였어요.... 밖에 나와서. "왜 나를 그렇게 소개했냐 섭하다" 니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얘도 경찰준비하는애다. 서로 공부하는 거 뻔히 아는데 여친생겼다 말해봐라 좋아할거 같으냐"라고 해서... 또 그말에 반박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니깐요.... 섭섭하긴 했죠.. 저는 남친생기면 바로바로 친한친구들한테는 알리거든요. 숨기지 않는거죠....
5월에는 저희집 근처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했어요... 항상 집앞으로 데리러와서 같이가서 자리는 같이 앉을 수 있으면 같이 앉고, 앞으로 앉아야하면 앞으로 앉고, 쪼금멀리 떨어져야한다면 떨어져앉고...
그러다 시험치기 하루전날.... 남친 화장실 간사이 폰을 처음봤습니다. 1 2 3 월달에 연락했던 여자이름들의 대화창은 없고 수영(가명)이라는 낯익은 이름이 보여서 클릭했습니다... 와.................................
1월달부터 쭉 보는데..............가관이었어요... 그 언니는 남친이 있는상태였지만 가끔 잘해주고 가끔 나쁘고 그런 남친? 근데 제 남친은....... 그 언니한테 "내가 잘해줄게, 내가 걔보다 훨씬 잘해줄게, 우리 사귀자, 사랑해" 이딴 단어들과 문장들과... 이모티콘들이ㅡㅡ 장난아니더라구요... 그 언니는 싫다하면서도 은근 즐기는지 가끔 하트도 보내주고.............. 4월초? 4월중순? 까지 그랬습니다.... 저 정말......그날 진짜 충격먹었습니다. 그 사람과 저랑 성격이 똑같아서 잘 빡칩니다. 근데 전 그날 말도 안나오고 그냥 기만 찼습니다.....................................시험전날인데.....................공부도 안되서 "오빠 지금 5시네 나 아까부터 공부가 안돼 그냥 마음이 불안하고 울적하고 그러니까 강남역까지 걷다가 밥먹고 기분풀러가자"고 했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몇시간동안 몇십번을 저에게 물어봤는데 제가 그걸 말할 용기도 안났고, 어떻게말해야할 지 몰랐습니다. 제가 이사람 많이 좋아했어요... 경솔하게 헤어지는것도 싫어하구요..
근데 10시쯤 저희집까지 데려다준다며 바람쐬면서 같이 걷는데 제가 아무말도 안하고 표정도 찡그려있으니까 답답했겠죠? 남친도 폭발했습니다... 그때서야 제가 "미안, 오빠도 내일 같이 시험치는데 나만 울적했나봐, 오빠 생각을 못했다.. 기분풀고 나 집에 데려다주세요" 했는데 정말 화가 났나보더군요... 이 사람 별것도 아닌일에 금방 잘 화내고, 화내면 끝까지 화를 냅니다ㅡㅡ 그래도 전 차마 그 내용을 말못하고... 바보같이 그냥 억누르면서 미안하다고만 했습니다.
그 다음날 시험장소가 같아서 아침일찍 같이만나려 했지만, 학원사람들과 결국엔 다 만났네요.. 그리고 시험끝나고 나선 또 따로 헤어지고 몰래 만났습니다. 서로 쫌 찝찝한 상태에서 만났어요.... 남친은 배터리도없는데 서로 길엇갈렸다고 빡쳤고, 전 어제 봤던 내용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해서요........ 그날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헤어졌습니다. 기분도 별로인데 부모님은 시험얘기만 자꾸 하시고..... 근데 저 나름 잘 본 거 같았는데 같았는데.. 같았는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시험끝나서 노량진에 가서 학원들과 서점들 구경도 하고 알아보고 했습니다.
며칠 지나고 1주가 지나고... 자꾸 아른아른거려서 한번은
"이수영(가명) 누구야?" - 아는동생
"나 사실 시험전날 오빠카톡봤다. 장난이겠지하고 잊으려는데 안잊혀진다. 미친다 설명해주라" - 의심하냐? 걔랑 통화하던지
이러면서 통화버튼누르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때마침,,ㅡㅡ
"나 이언니 소개시켜주라" - 말했잖아 공부하는데 이런거 말하면 쫌 글타고
"생각해보니까... 나는 내 주변사람들한테 오빠 소개해주고 싶고 오빠랑 만나는것도 다 축하받고 그러는데 왜 오빠는 그이유로 자꾸 학원사람들한테도 비밀, 오빠주변사람들한테도 비밀이야? 초에 서울대도서관 가서 공부한날 기억나지? 그 때도 오빤 나랑있다고 안하고 학원동생이랑 있다그랬어. 4월말에 편의점에서는 심지어 남자동생이랑 있다고 했고. 나 진짜 서운해. 오빠 혹시 나랑 만나는거 가볍게 생각하는거야? 나는 신중하게 만나고 있는데 오빤 아냐?" - (이 때 남친도 빡쳐서 엄청 쏘아댔음... 무서웠어요ㅠㅠ 그래서 한동안 말도 못하고.................손과 팔은 떨리고.................)
몇시간동안 서서 말쌈박질 하는데 겨우 나중에 서로 진정이 아주쪼끔.. 됐을 땐...오빠가 "3가지만 약속해" 이러길래 뭐냐니까
"1.진짜 아무사이아니고 남친도 있으니까 이여자얘기그만 2.바람안피니까 의심하그만 3.여기서각자집가
근데 저는 아무리생각해도.... 서로풀고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에 그만.. 오빠따라갔고요... 지하철끊기기전까지 계속 앙금남아있었고.... 풀자풀자했는데 결국 그날 집에서 잠도못자고 울고불고... 다음날 아침8시까지 혜화로 오래서 버스타고 갔습니다...................아직도 안풀려있는지 서로 말없이 한시간반동안 걷다가 겨우 서로 화해했습니다. 그렇게 더 이상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오빠도 미안했다고하고..
6 7 8월에 남친은 평일 아침7시반부터 오후12시에 끝나는 영어학원을 다녔고, 저는 7 8월 일주일에 두번 오후6시반부터 10시반까지 수업하는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항상 서로 12시에 만나서 밥먹고 공부하고 저녁먹고 공부하고 헤어졌어요.
근데 제가 8월 중순쯤에... 또 오빠 핸드폰을 보게됐네요..........
카톡에는 (진이)라는 여자랑 대화한 내용인데.. 오빠가 외롭다라 한거예요.. 외롭다는 그.. 외롭다는 뜻이었어요.... 그 여자는 그 하루 연락하고 안만나고 그냥 끝나서 넘기려고 맘추스리는데
조현주(실명)라는 대화창에서 또 거짓말을 발견했어요...........
15일에 점심같이 먹으면서 "나 사실 어제 학원끝나고 오랜만에 아는여동생 만났는데.. 난 아는척안했는데 카톡왔다. 그래서 서로 안부묻다가 내일 저녁같이 먹자고.... 그래도돼? 솔직히 다 말하는데.. " 알았다 밥만 먹고 바로 집가라.했는데 저녁9시부터 연락이 안되는거예요.... 그래서 설마 벌써자나? 하고 그 다음날 만났는데......
"나어제 몇시에 집갔게?" - 9시부터 연락안됐으니까 그 전이겠지
"12시........." - (멘붕와서) 전화는 왜 안받고 카톡은 왜 안읽었는데?
"몰랐어ㅜㅜ" - 핸드폰중독자면서 말이 된다고 생각해?
"밥먹으러 갔는데 남친데려왔더라. 그래서 같이 술까지 마셨어..." - 너 술담배싫어하잖아. 너 내가 술마시자해도 한번도 안마셨던 사람이야. 말이돼?
"걔남친이 술한잔 하자그래서 갔지...뻗어서 연락못한거야.." - 싸우기싫으니까 그만하고 영화는 담에보자
하고 뾰루퉁해 있는데 남친도 같이 빡쳤어요... 뭣때문인지는 몰라도 제가 이것저것 물어봐서겠죠?
나중에 카톡볼 때 확인해보니까........ 먼저 그여자한테 연락이 온게 아니라 오빠가 먼저한거였고, 같이 밥은 먹었는데 술은 안마셨던거죠................하...........그럼 나머지시간은 뭘까요... 지금도 미스테리해요..
그리고 틱톡안하던 사람이 틱톡 깔려있길래 어랏?하고 봤는데
번호없어서 그사람대화명 윰♥이었고 내용을 봤는데....첨엔 여자친구 있다고 밝혔는데...... 그 여자가 결혼안했던거 알게된 이후로 저랑 한번싸운후에.........헤어졌다고 했네?????아오...
제가 기프트콘 이벤트 당첨 사이트도 알려줬는데... 그거도 전달하고... 싸운날 저랑 톡도 별로 안했는데 그여자랑은 많이 했더라고요?ㅡㅡ
저 그날 폰에 저장된 여자란 여자는 다 번호 빼서 따로 적어놨었고요.. 그 여자는 아쉽게도 못했네요... 뿌드득뿌드득 이갈고 있었어요...
이여자에 대해 설명해라. 이름은 김유미(실명) 나이35살 자식3명 9년전부터알고지낸사이고 남편이랑도 안다. 나 군대휴가나왔을때 랍스타 사줬다.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방송해준다. 아침엔 회사도 나가서 저녁만 한다. 이 딴말 지껄이더라고요 저 싹다 기억하고 있었어요.
10월 초에 오빠가 그 여자번호를 어찌 알게됐나봐요. 그여잔 오빠번호 당연모르고.
저 몰래 그여자 번호 빼서 그여자한테 전화했는데.............. 아프리카tv에서 알게된거 맞고, 나이는 28살인데 일부러 45살이라고 그랬었고, 결혼은 안했고 남친도 없고 6월달부터 알았다. 우리는 진짜 축구얘기뿐이다. 라고 친절히 해명해주시더라고요ㅡㅡ 근데 저도 축구라면 진짜 좋아하거든요?? 제가 오빠한테 그 방송 나도 즐겨찾기할테니까 같이봐, 이러니까 피하네요............................
아 ......................................그러다 12월초에 확실히 틱톡도 차단 카톡도 차단, 번호 지우랬었는데 메모장에 저장해놨길래 몰래다지웠어요. 제가 아프리카tv 즐겨찾기도 해제하라그래서 해제했고.......
암튼 제가 8월 그 톡을 본후부터............... 무조건 아침일찍 만나서 저랑같이 공부해야했고 그랬었어요... 물론 지금까지 쭉이요............... 또 뒤에서 딴짓할수도 있고......
나름 방심하다가 또 한번 당했어요.... 올해 2월달이었을겁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전단지가 참... 많이 뿌려져있어요 밤마다ㅡㅡ
오빠한테 문자로 이쁜여성 머 어쩌구 문자왔길래 그번호 제핸드폰으로 저장해서 카톡보니까
저희집 근처 퇴폐업소에서 일하는 놈이더라구요? 아.....빡쳐.............작년10월부터 다시 저희집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서 항상 저 집에 데려다줬거든요...............근데요...... 그 놈한테 다 물어보니까 이용한적은 없다고, 연락하지마라하면 안하겠다그래서 제가 싹다 지워달랬죠.....
며칠 뒤에 통화목록을 보는데 566?????????? 이거 저희집 근처전화번호거든요???? 광호라고 저장은 되어있는데 카톡은 또 다른 퇴폐업소친추해놓고 병수라고 이름을 바꿔놨더라고요ㅡㅡ 그거 차단시키고 전화걸었죠. 역시나.........................................패티시클럽이라는데 저 싹다 검색하고..... 거기서 오빠번호 블랙리스트로 해주면안되냐고 그러고, 이용한적이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아! 이수영(가명)이라는 여자한테 연락했었는데................. 정말 아무사이 아니고 정말 장난이었고, 여친있는줄 몰랐고, 오해하게해서 오히려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궁금한거 있으면 더 물어보라 그러고 저 이 언니랑 나름 많이 친해졌어요... 오빠몰래 둘이 연락도 가끔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이언니 경찰됌.......
솔직히 저희 미래도 생각해요........먼저 아들딸이름 뭘로 지을까하면서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자기 어머니께 요리도 그대로 배워오라고 ......................암튼 서로 결혼얘기.. 쉽게생각하진 않아요...
솔직히 1년 넘게 사귀면서 아직도 그마음 그대로 좋아해요 굉장히......
이런거에 대해서 자주 진지하게 얘기한적은 많아요... 싸울 때마다 속마음 말하니까.......
제가.............
" 내가 연애 초반에는 오히려 오빠 연락 먹은 적도 많고, 지금처럼 똑같이 좋아했는데 하루라도 안보면 안된다는 마음도 없었고, 맨날 불안해하지도 않았잖아................................6개월정도 지나고부터 집착을 하게 된거잖아?..........
근데 나도 전남친한테 정말 떳떳했는데 3년사귀면서 구속과 집착에 시달렸을 때 그 느낌 너무 싫었었어.... 오빠랑 사귀면서 많이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화해하고.... 근데 그 이유가 대부분 여자였잖아.. 바람난거 아닌건 나도 당연히 알지, 근데 내가 거짓말과 바람을 제일제일제일 싫어하는거 오빠도 알고 있잖아...........나 진심으로 오빠랑 진지하게 만나고 싶거든? 오빠도 그렇다며. 그러면 나 불안하게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나 맨날맨날 불안해하는거 오빠도 알고 있잖아....................오빠 힘들게 하기싫어서 집착 끊어보자 생각 수없이도 했는데.......... 머리랑 가슴은 확실히 다르더라............근데 진짜 난 오빠가 좋거든? 너도 항상 나한테 넌 진짜 관심없는거엔 눈길도 안주는구나 라고 하잖아................... 나도 오빠가 나 불안해하게 딴 남자들도 쳐다보고 싶은데...... 난 그게 그냥 예의가 아닌거 같다..........내가 진짜 그 충격을 여러번 받은 이후로................... 꼭 맨날맨날 봐야하고, 내옆에만 있어야하고 뭘 하든 나랑해야하고, 뭘 하든 나한테 숨기지말고 말하라고 등등... 이런집착....... 싫어도 오빠 나 쫌 이해해주면 안돼? 나도 마음은 수없이 먹는데.............................. 불안한건 사라지지 않아...........평생 이러진 않을거 같은데 데인거 다 나을 때까지만 참아주라. 나 기억하기 싫은 일들도 아직까지도 너무 생생하거든....... 오빠 더 지켜보면서 점차 나아질때까지만이라도 내가 이러는거 참아줄거지? 나도 노력할거야...... 아무리 우리가 대화가 잘통한다고 해도 이런거까진 똑같진않잖아. 나도 오빠 믿도록하고 믿을게.."
이렇게 얘기를 자주 털어놓고, 오빠도 저에게 하루는....
"(몇가지 진짜 안좋은과거....어느누가 들어도 기피할 정도의 과거들을 얘기하면서) 넌 내가 숨기고 싶은 것들도 너무 알고싶어한다. 이제 속시원하냐? 내 과거들 니가 알면 헤어지려고 했어. 니가 아무리 오래된 일이라고 그거에 대해 머라안한다고 잊어버릴거라 해도 나는 불편하거든...... 넌 요즘 항상 내가 무슨 말을 할때마다 알고있다, 다 알고있으니 솔직히 말해라. 등등 이러는데....... 너 무서워........... 나 니 눈치보는것도 이제는 너무 힘들다. 나도 너랑 잘해볼려고, 결혼도 생각하고 다 했지 당연히. 근데 니가 이럴때마다 꼭 죄인같아서 불편해. 내가 이제 그런거 안한다고 안한다고 니가 계속 물어봐도 안한다고 맨날 똑같이 대답해아하는것도, 듣는것도 싫다. 안한다고 했으면 믿어야지 넌 의심부터 하니까 난 그게 싫다. "
이러니까
"전에도 안한다해놓고 또하고 또하고 맨날 불안하게 하니까 내가 이러는거 아니냐, 나도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은데 이런거에 신경쓰는거 너무 힘들다. 나도 이러기 싫은데 니 놓치기 싫은데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 넌 내가 딴 사람한테 가든 말든 상관없는거냐? 서로 싫어하는거 안하면 되지 않느냐? 내가 딴남자를봐? 딴남자랑 연락을해? 사소한거짓말을 해? 난 아무것도 안하잖아. 그래서 넌 내가 안불안하다는 거 알고 있어. 근데 그래도 난 내 가치관은 이거니까 내연인한테 만큼은 안 불안하게 보여야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 그리고 니 과거에 대해서도 내가 어느정도는 신경쓰겠지, 몰랐던거든 알았던거든 니 입에서 직접 말해준거니까 생각은 하겠지, 근데 그거 이미 오래오래된 일이고, 그거에 대해 일일이 따져야된다고 생각은 안해, 너 나한테 결혼하자며, 나도 그정도 생각하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내가 당연히 감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너 나 안믿어? 만약 결혼하고나서야 이런 과거를 알게됐어, 그럼 너 이혼하려고 했냐? 나 어리다고 모를거라고 생각하지마. 나도 내가 너에 대해서든, 니가 지금뭘하고 있는거에 대해서든 다 알때, 나도 내가 무서워..................... 근데 그것도 다 니땜에 알게 되는거거든. 넌 말할때마다 항상 뭔가가 바껴. 그래서 난 그걸 추리해서 알아내는거고.............. 여자의 직감 무시하지마, 다른건 몰라도 이쪽면에서는 나 눈치가 여우보다 더 쎄. 그래서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하지말라는 거였어. 아무튼 난 내 입장말했어. 너도 잘 생각해봐"
이렇게 서로서로 대화주고받다가 2틀만에 다시 화해하고 만났어요..........................
불안한건 마찬가지네요...................................
불안해하면서 계속 만날것인지...........
또 독하게 맘먹고 보내야할 것인지..................................다른사람 못만나겠는데ㅠㅠ
정말 소설같이 길게 썼죠? 어떻게 줄여할지도 잘 모르겠고...
정말... 약하게 썼음 약하게 썼지.. 과하게 쓰진 않았어요... 정말 있는 그대로 적은얘기구요...
악플은 죄송해요.........................
저ㅠㅠ 맘 되게 여려요ㅠㅠㅠㅠ 보기보다ㅠㅠ
휴...........어찌해야할까요ㅠㅠ 한숨 푹푹... 제자신이 답답하구ㅜㅜ 헤어지지는 못하겠구....
어휴........ 이런애 아니었는데 어쩌다ㅠㅠ
아우!!!!!!!!!!!!!!!!!!!!!!!!!!!!!!!!!!!!!!!!!!!!!!
연애는 왜 이렇게 어려운거예요!?????????????????????이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