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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악플달면 안되는 이유

사이버수사대 |2013.04.02 01:00
조회 3,894 |추천 25

안녕하세요 강북에 사이버 수사대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사람들이 악플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이버 수사대에

근무하는 사람하는 사람으로 말하는데

 

악플달지 마세요

 

왜냐하면

 

일단 악플을 달게되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가 접수되어

아이피 추적합니다

 

아이피 추적된 뒤에 집으로 전화가 갑니다

 

이런 식으로 댁에 자녀가 명예훼손을 하셨기 때문에

경찰에 출두하셔야됩니다 올 때 도장가지고 오세요

 

라고 전화드립니다

 

만약에 전화를 못 받을 경우 제복입은 경찰 2명이 집까지

찾아가서 경찰서에 출두 하라고 미리 말하고 갑니다

 

그리고 계속 안오면 영장 날리고 손목에 수갑 채웁니다

 

 

경찰서에 들어가게 되면

 

경찰이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오셨냐고

 

그러면 거기에 답변 해주면

 

경찰이 상황을 물어보고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보호자는 여기 계시고요

 

 

이때부터 본인이 인터넷에서

명예훼손 일으켰거나

 

자기가 반성하지 못했던

 

일들이 거기서 다 조사 받습니다

 

물론 심한 욕이나 음담패설같은 것도

 

다 조사 받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게

처음인 사람이라면

 

조사받는 내내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리고

 

속으로 아 내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서 몸을 자꾸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일종의 불안감입니다

 

경찰 입장에서는 또라이로 보이는 거죠

 

그런 상태에서 가만히 있다보면

 

경찰이 야 빨리 빨리 하자

 

니가 잘못했잖아 엉?

 

왜 그딴 글 올려?

 

대부분 성질냅니다

 

제가 사이버 수사대니까

 

미리 말해두는데

 

악플달지 마세요

 

그리고 경찰서을 나갈 때

대부분 경찰들이 돈애기를 합니다

 

무슨 돈애기냐 하면은

 

당사자가 제시한 정신적 피해보상

이런 거입니다

 

명예훼손이 심할경우

최고액이 50만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번에 어느 초등학생이 명예훼손을 일으켜서

합의금이 4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어린 애가 준 게 아닙니다

 

보호자가 준 겁니다

 

이 돈을 주면서 부모님은 피 눈물을 흘렸고

그때 그 초등학생은 경찰서 앞에서

 

아빠한테 두들겨 맞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

 

몇 마디 추가하자면 인터넷에 악플단 사람이라면

경찰서가는 거 못 피합니다

 

왜냐하면 집으로 경찰서 마크가 그려진

편지 봉투가 배달됩니다  경찰서오라고 했는데

 

여기에 불응한다고 생각하고

자꾸 편지 봉투가 집으로 배달됩니다

 

 

만약에 본인이 집으로 배달되는

편지을 숨겨서 위기를 넘겼다고해도

 

부모가 그 편지 봉투을 보게되어

편지 봉투를 찢어서

 

내용을 확인하고

이렇게 말할 겁니다

 

너 이거 뭐야? 명예훼손?

 

이게 뭔데 집으로 날라와?

 

그때부터 집구석은 콩가루가 되는 겁니다

 

악플달지 마세요

 

추천수25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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