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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연애방식이 잘못된건지 제가 잘못된건지 ,그리고 헤어져야하는게 맞는지 판단 좀 해주세요

뭐냐 |2013.04.02 12:43
조회 3,250 |추천 0
안녕하세요ㅠㅠ
스물초반 여성임다
지금 집에 밥이 없으니 음슴체

동갑내기 남자친구 만난지 진짜 한달도 안됐음
썸씽일때는 일어나자마자 잘때까지 폭풍카톡으로
아 이런맛에 썸을 타는구나 싶을 정도로 행복돋았음
삼월 초 첫데이트와 동시에 얘가 나에게 스킨십을 강요했음
더이상 다가오면 너 안볼테니 그만해라 제지를 해도 강요함

그렇게 아침일찍만나 밤늦게까지 데이트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술한잔할때 서로 전여친전남친얘기 꺼내면서
난 남자사귀는게 두렵다 이런식으로 커트를 침

본인은 남자들과 만나면서 바람경험과 상처가 너무 많음
믿었던 첫사랑에게 내 모든걸 바쳤더니 다른여자와 바람난 남자
노래방도우미와 바람나서 임신시킨 남자
사귀지도 않는데 강간하려했던 남자
전여자친구의 스토킹으로 내가 힘들어 헤어짐을 고했던 남자
연락잘하다 뜬금없이 잠수타서 헤어진 남자
경기도 전라도 장거리연애때 격주로 올라가며 뒷바라지를 했는데 결국 나를 사랑하지 않는단 이유로 헤어진 남자 등등
좀 쓰잘데기없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음..

물론 그렇다고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서로를 알 시기를 짧으면 몇주 길면 두달정도 만남을 갖고
신중히 생각하며 연애하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끝은 항상 안좋았음..
물론 내 성격이 이상한가 싶기도 했지만
내 혼자만의 생각이라 그런지 본인은 성격에 이상이 없다 생각함

나름 내조도 잘하는 편이고 동성친구보단 이성친구가 많은 편이라
썸탈때는 물론 사귈땐 더더욱 이성친구들과의 만남연락 자제하는 그런 여자임 ..
한가지 흠이라면 에이형같은 비형이라 소심한게 좀 있고
상처를 담아두다 한번에 터트리는 스타일이라 지금은 내 할말 하고 살면서 좀 고쳐나가고 있음 !

아 서론이 넘 길었네요ㅠㅠ

암튼 동갑남자친구와 한달정도 연애를 지속하고 있는데
난 얘를 믿고싶어서 내 상처의 1/2 정도를 말했던거임
나 이러이러한 상처 경험이 있는데 니가 날 이해해주고 받아줄수있음? 이런식으로 말하니
자기도 첫사랑얘기를 하면서 여친이 바람펴서 힘들었다 그뒤로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난적이 없다
너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오고 너무 좋아 죽겠다 라는 식으로
나에게 설탕발림을 하였음

그렇게 얼굴마주보며 서로 호감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음
솔직히 본인은 전에도 말했듯이 어느정도 알아보고 사귀는 스타일이라
사겨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했지만 인상도 좋았고
친구들에게 얼추 들어보니 과거도 깨끗했음
그냥 딱 엄친아스타일이였는데 왜 나를 좋아하지 이런생각이 들정도였는데
얼굴 마주보고 고백을 하니 거절하기도 힘들었고
나도 좀 호감이 있었기에 받아들임

얘는 자기입으로 매력도 없고 전화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나만 괜찮으면 된다 이렇게 말했었음
근데 사귀면서 점점 연락이 뜸해지더니
엠티 2박 3일로 갔을땐 카톡 총 30개 주고받았던 거 같음

물론 과축제이니 신경을 안 쓰기로 했음
난 대학을 안갔기때문에 엠티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알아서 잘 하겠지 이생각으로 늦은 밤에
연락 너무 뜸해서 서운하다 이정도 투정만 부리고 끝냈음

근데 얘가 엠티갔다오고 나서 우리집에 온다는 거임
본인은 1년전 독립을 해 자취를 하고 있었음
얘가 집에 가려면 우리집근처를 꼭 지나가야함

난 쌩얼도 보이기 싫고 여자혼자사는데 왜 오냐 이런식으로 했더니 갖은 애교를 부리면서 보고싶다 하길래
잠깐은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들였는데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한거임
본인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무드없이 오자마자 성관계를 요구하길래 무지 화나있었는데
내가 화내면 얘가 무안해할까봐 웃으면서 하지말랬었음
그랬더니 더 달려드는 것임
내가 사귀기 시작할때도 너 스킨십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자제해달라고 계속 말했었는데 듣지를 않는거임

그러다 관계를 맺었는데 너무 화가 나는거임
자제를 하지 않았단 것.
그리고 내가 함부로 몸을 줬단 생각에 내 자신이 더러워보인다는ㄱ것.
난 사랑하면 기간에 상관없이 육체적사랑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신경안쓰는데
얘는 이상하게 하고나니 아 내가 왜했지 이런생각과 그냥 아프단ㅅ생각이 들었음..
그렇게 밥을 먹고 좀 껴안고 자다 집에 보냈음
집에 보내고 카톡으로 나 진짜 아프다 피난다 자제해달랬는데 그거하나 못지키냐 진짜 짜증난다 이런식으로 얘길 했는데
두세번 할거 한번으로 자제시켜서 한거라 함ㅋ

그리곤 다음날 다다음날에도 우리집에 오려하는 거임
내가 무조건 싫다했고 몸도 아프다고 졸리다 함
본인은 낮에 자고 밤에 일가는데 낮엔 왠만하면 아무도 안만나려함

그 뒤로 만남을 좀 자제했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두번의 관계를 맺었음...

그리고 본인이 이번달 중순에 일을 그만두는데 그만둔 다음날
전에 잠깐 일하면서 살던 지역으로 놀러갈 예정이었음
여기서 버스로 3~4시간 걸리는 지역이라 1박2일일정을 잡음
그 지역에도 친구들이 있어서 오랜만에 보고 싶었음

근데 그 친구들은 남자여자무리였음
하지만 친하긴 친하되 서로 남자여자로 안보고 같은 동성처럼 편하게 지내서 전혀 그런게 없을 거였음

남친에게 간다하니 불같이 화냄
하지만 난 약속이미했고 친구가 담달에 군대가니 가기전에 보고싶다함
남친이 이해해줌
미안했지만 할수없었음

본인은 전남자친구랑 오래사귀면서 친구들과 주위에 도움되는 사람들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더이상 인관계를 끊으면 혼자 남을거란 생각에 이런건 좀 이기적으로 나오고 싶었음..

그렇게 여행사건이 지나고 나서 이틀 뒤 별거 아닌걸로 싸움이 터짐
남친은 내 오해라 하는데 난 내가 오해한거여도 자기가 그렇게 오해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화가난 상태여서
연락안할거라고 통보하고 몇일 잠수를 탐
연락안한지 5일후쯤 남친이 먼저 연락이 옴
티비본다하니 내일만날까?이렇게 나오길래 또 화나서
할말없냐니까는 오해한거라고 난리를 부림
어쨋건 니가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들었으니 내가 이러는거다 라고 말하니깐
갑자기 여행사건을 들먹거림
자기도 기분 안좋았다고 여행간다하니깐ㅋㅋㅋㅋㅋㅋ

빡쳐서 너 투정부릴줄 모르냐고 니 화내는것도 이해하고
내가 아닌 남자들을 못 믿어서 이러는건 아는데
그럼 그때 확실히 말하지 왜 이제와서 난리부리냐니깐
어차피 가지말라해도 갈거였을거라고 그러는거임 나한테

맞는말이지만 그래도 투정아닌 투정부리면 내가 좀 더 믿음을 줄ㅅ수 있는 말을 해줬을거아님?
그래서 본인이 그건 미안한데 난 더이상 친구들 잃기도 싫고
나도 너 엠티갔을 때 여자들이랑 노는거 술마시는걸로 뭐라안하지 않았느냐
내가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건 아는데 너 만나면서 남자들과 만남과 연락도 없었고 휴가나온 친구가 있어도 남친이 싫어할거라며 안만난 애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 너나 나나 상처받을거 알아서 사귀기ㅈ좀 그랬다고 내가 좀 심하게 말했더니 이해해주겠다 함

그리고 어제가 만우절이였잖슴
페북에 연애중이라고 남친이 썼더니 남친친구들이 나 아니냐고 댓글을 단거임
그걸 본 나는 갑자기 왜 연애중이라 바꿨냐니깐
만유절이라 바꿨다함zzzzzzzzzzz
어이상실

그래서 아 그러냐 ㅋ이렇게 삐딱대화하다가
갑자기 또 내일 울집와도 되냐함
빡쳐서 티안내고 엄마온다고 거짓말했더니
아침일찍 왔다 간다함 그래서 싫다하고 잔다함

그리고 오늘 아침 10시쯤 일어났다고 톡 했는데
잘잤냔 말 없이 엄마 오늘 오냐고 물어봄
화나서 답 안하는중임
헤어지자 하고 싶은데 평소완 다르게 헤어지잔 말은 잘 못하는 성격임..

내가 참고 이해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연애하는 버릇이 있어서 차였던 적도 많음

가면 갈수록 얘가 날 좋아하는 구나 는 커녕
얘가 나를 왜 만나지 할정도로 생각이 듬..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답좀 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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