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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핸드폰 번호 스팸으로 넘기시고 며느리에겐 전화 안하시는 시어머님...

|2013.04.03 13:13
조회 11,939 |추천 25

전 결혼한지 2년째  3년차 되는 주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시어머님 절대 저한테 전화 안하십니다.

뭐를 하든 저한테 궁금하신 점이 있으셔도 신랑한테 전화 해서 저를 바꾸라고 합니다.

그래도 전 일주일에 한번씩은 전화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전화를 하면 항상 안받으시거나 통화중으로 넘어가는겁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했었죠...

그러던중 시댁에 가서 어머님 핸드폰을 보게 되었어여...

떡하니 스팸으로 넘겨져 있더라구요...

스마트폰을 처음쓰시고 기계다를줄 모르셔서 그렇게 된거 같다고 생각해서 스팸을 해지를 했었어여.

그리고 일주일후~ 전화를 드렸는데 또 안받고 넘어가는겁니다.

이상하다 생각해서 신랑한테 얘기를 했었죠...

어머님 내 전화는 안받으신다고 무슨 서운한게 있으신거 같다고 한후 신랑전화로 바로 하니 바로 받으시더라구여...

좀 어이없었어여. 신랑한테 얘기를 했죠... 어머님이 내 번호를 스팸으로 넘기신거 같다고...  하니 설마 그럴일이 있겠냐고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시댁식구들과 식사를 하려고 앉았는데 신랑이 어머님께 핸드폰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확인해 보니 그때도 스팸으로 넘어가 있더라구요...

헉~~ 정말 어이없더라구여.,.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이런게 우연이라면 믿을수 있을까요??

 

믿기 싫지만 본인이 안그러셨다는데 그냥 믿었어여... 그리고 신랑이 얘길 했어여...

와이프한테 볼일 있음 와이프 전화로 하시라고 왜 나한테 전화 하냐고.. (제가 어머님 나한테 전화 안하시는거 서운하다고 얘기 했었거든요...) 어머님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너희는 항상 같이 있는데 내가 편한사람한테 전화 하시겠다고./..

그러라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신랑한테만 전화 하시구요...

지금 전화해도 어머님은 전화 안받으십니다.

또 스팸으로 넘기셨나 봅니다.

한두가지가 아니네여.. 시댁 정말 그래서 시댁인가 봅니다.

해주는거 아무것도 없으면서 저한테 저희 친정한테는 바라는게 너무나 많은 시어머님...

정말 질립니다. 신랑이 착하니 그냥 사는거지... 정말 시어머님 보고는 살고싶지 않습니다.

 

애기를 갖으면 지원을 해주겠다는 시어머님...

말이 막 변합니다.

절대 지원 해주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조리원 들어가고 싶다 얘기하니 그런데는 왜 들어가냐고 합니다.

본인이 젊을땐 밭도 매고 했다면서... 애기 낳고 조리 안해도 된다고 ...

병원비도 신경쓰인다그러니 알아서 하랍니다...

그래서 애기 낳으면 신경 쓰지 마시라고 이름도 저희가 이쁜이름으로 짓겠다고 하니 그건 본인이 지으시겠다고 하시네여...

작명 잘하는데 알고계신다고... 본인들도 신랑 도련님 이름 알아서 지으셨으면서 왜 우리 앤데 본인들이 지으시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며느리 귀한거 모르는 사람들 같습니다.

 

말이 앞뒤가 안맞죠??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에 울화통이 터져 나올거 같습니다....

추천수25
반대수1
베플000|2013.04.03 14:46
착한 며느리병 돋네... 전화안 받는데 뭐한다고 전화해요? 볼일 있으면 아들한테 전화하라해요....
베플우왕|2013.04.03 13:35
어떻게보면 님 완전 편한거죠ㅋㅋ 전화안해도 되니까 얼마나 속편해요~걍 그쪽에 신경끄고 님 가정잘챙기세요
베플미미|2013.04.03 14:25
뭐하러 계속 전화하세요. 하지마세요~~ㅎ 본인이 스팸해놓으신거니깐 나중에도 별말씀없으시겠죠~~ 그리고 난 정말 이해 안가는게... 당신들 옛날에 애낳고 바로 밭매러간게 그렇게 행복한 추억인가???ㅋ 왜 며느리도 그렇게 해야한다 생각하는건지... 어이없네요ㅋㅋ 출산하면 조리원도 가시고 작명도 부부끼리하시고 전화스트레스 받지말고 행복하세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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