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어제 학교에서 집을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가는 버스로 갈아탔을때 일입니다
그버스는 항상 사람이 많고 가는길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아주머니들과
퇴근한 아저씨들 하교하는 학생들 대학생들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있습니다
어제는 전공이 실용음악이라 합주로 인해 시간이 조금 늦어졌었는데
한 10시쯤 버스를 탓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기둥을 잡고 서있었고 그 앞에는 아저씨한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앞자리분과 친구이신듯했던 그 아저씨는 술을 조금 걸치신듯 목소리와 억양이 조금 컷습니다
인생얘기를 하시는듯 했는데 신경쓰지 않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있었습니다
아저씨께서 이제 내리시려는듯 몸을 움직이시길래
저는 비좁은 틈에서 살짝 옆으로가 나가실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아저씨께서 야!!!!!!나내린다고!!!!!하시면서 저를 처다보시길래
아네 죄송합니다 하고 옆으로 더 비켰습니다
여기서 그아저씨가 제 뺨을 때리셨습니다 그것도 옆에서서
옆에섰다는건 나갈 자리가 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절 때리면서 한다는 얘기가
야 이새끼야 나 나간다고 했잖아~!!!!!!!!!
장난합니까 지금?
저는 그래서 비켜드렸잖아요 왜 때리세요?라고 한마디도 지지않고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너무 아프고 자존심상하고 어이가 없었지만 울거나 하면
더 얕보고 할꺼같아 일부러 크게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제가 더 화나가고 억울했던거 버스안에 그 많은 사람들이였습니다
쳐다보기만 할뿐 아무도 나서서 도와주지 않더라구요
20대로 보이는 남자분들 아버지뻘로보이는 어른들도 계셨는데 말입니다
심지어 버스기사님도 거울로 비춰 바라볼뿐이였습니다
전 아저씨 저 때리신거 지금 씨씨티비녹화되있으니까 이거 경찰서가져가서 신고할꺼에요
라고 하니 아저씨께서 아니 학생이 안비켰잖아
라며 조금 조용히 얘기를 하시더라구요,미안하다면서
전 거기서 대꾸 안하고 다음 정류장에서 바로 내렸고
오늘 아침 버스회사에 전화해 이러이러하니 씨씨티비영상을 가져가고싶다고 했더니
경찰에 연락해 같이 와야지 씨씨티비 확인이 된다더군요
그래서 경찰대동해서 같이가서 씨씨티비 확인하고 신고했습니다
그아저씨 경찰분들이 신원조회해가며 찾고있고 저 그아저씨께 합의 안해드릴껍니다
제가 여기에 이렇게 글을올린 이유는 혹시라도 버스에서 이런상황을 보신다면
제발 나서서 말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여자분들 어딜가나 공공장소에서도 항상 조심하시고
곧 다가오는 주말까지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