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자가 겁난다.
상처를 받아서 겁나는게 아니라
이용을 당해서 겁나는게 아니라
여자랑 둘이 으슥한곳이라도 가는게 두렵다.
단둘이 있는게 두렵다.
이상한 여자애 하나 잘못 만나서 내가 이렇게 변한것도 참..
아이러니 하긴 하다..
그래도 어쩔까.. 그런애가 그런애라고 마빡에 써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진짜 너무 알콩달콩하다가 다음날에 경찰서로 불려가봤냐.
아무것도 모르고 혹시 애한테 뭔일 있던걸까 싶어서 경찰서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가자마자 조서부터 꾸며봤냐..
하.. 정말 알콩달콩 했는데 뭘 바라고 한걸까..돈?
합의금? 없는 이야기 지어내면서까지 뜯어내서.. 뭐에 쓸려고.....
내가 안쓴것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쓰는데 왜...
따로 돈이 필요했던걸까.. 그래서 먼저 작업걸고 먼저 데이트신청한걸까..
하..... 먼저 다가올때 촉이 왔어야됫는데..
괜히 헬렐레.. 해서 연애질한다고.. 돈벌어둔거 헤프게 쓰고..
되도 않는 일로 경찰서 가서 합의 못하면 징역산다고.. 진짜 이건 뭐......
그래서 단둘이 있기가 무섭다.. 또 어떤식으로 몰아갈까 두렵다......
외로운데... 나 외로운거 진짜 싫어하는데.. 진짜 애정결핍이냐? 라고 볼정도로..
달라붙는거 좋아라 하는데.... 하.. 어쩌다 인생이 이렇게 꼬였을까.......
그일이 있고서 1년이 지난지금도.. 그동안에도..
여자하나 못만들고..
외롭다... 너무 외롭다... 근데.. 무섭다. 젠장...... 아 씨 ㅠㅠ.......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