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2 된 어리고 어린 소녀입니다^^@
너무 갑갑하거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글 쪼끔 써봅니당ㅎㅎ
항상 보기만 했던지라 말주변이 없어도 양해부탁드릴게요!
제가 그 남자애를 학기초부터 계속 좋아했었습니다..ㅎ
좋아하기 시작한 날짜가 얼마 안되긴했지만 제 생활에는 너무 깊게 자리잡아버렸어요ㅠ
첨에는 괜찮다, 부터 시작해서 한번두번 돌아보니 이젠 걷잡을수 없이 감정이 ...ㅠㅠㅠ
수업시간에 돌아보다 눈을 마주치면 인터넷에서 본대로 자신있는 눈웃음을 보여즈려고 해도
멀뚱히 쳐다보는 그애의 눈빛에 제가 민망해져 고개를 푹 숙여요;_;
철없다고 느끼실지 몰라도 저나 제 친구들은 학년에서 알아주는 쪽입니다.. 그렇다고 껌 씹고 그러지는 않구요ㅠㅠ
그런 친구들에게 제 속사정을 말하자 제가 갑갑하다며
체육시간에 한학기동안 같이할 같은 팀으로 배정해주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덕분에 공 좀 패스해달라, 너한테 우리팀 플러스가 걸렸다는 등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괴학시간에 저랑 그애랑 다른 테이블에 앉았지만 구조 상 서로 마주볼 수 있는 배치였습니다.
그런데 수업도중 그애가 제 쪽을 보고 크게 웃는거예요;;
소심한 저는 제얼굴에 뭐가 묻었나 싶어서 어쩔 즐 몰랐습니다.
물론 그애의 웃음이 하루종일 생각나서 미치는 줄 알았구요..ㅠㅠ
그런 중에 제가 이 사실을 제일 먼저 고백했던 친구1에게 학원버스에서 물어보았습니다.
나 : 오늘 과학시간에 걔가 내 쪽을 보고 막 웃는데 뭐였지ㅋㅋㅋ
친구1 : 몰라, 그냥 다른 개드립 듣다가 우연히 눈 마주친 거겠지.
지극히 제 주관적이라 그럴지더 모르겠지만 친구1은 알게모르게 비웃음이 섞인 말투로 대답했고
다음 저와 친구1 사이에는 별 다른 말이 없었습니다.
그럼데 갑자기 친구1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친구1 : 아 글쓴아, 니가 걔 말하는거 들으니까 나도 걔한테 호감 생기는것 같아. 괜찮지?
나 : 으응 괜찮아ㅋㅋㅋㅋ 내가 걔랑 썸타는것도 아닌데 뭘..ㅎ
친구1 : 그래도 미안해서..
그땐 너무 쇼크여서 '뭔디 X발;;' 이런 생각이 제일먼저 들었습니다.
평소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 생각해왔던 편인데 이러니까 또 달라지더라구요..;;
암튼 이 일은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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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도 많고 힘드네요ㅠㅠ
반응보고 시원섭섭한 썰도 풀게요!!
충고나 팁 등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ㅎㅎ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안녕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