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
올해 25살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35살입니다. 딱 10차이나요
헷
1년정도 알아왔고, 지금은 제겐 소중한 남자친구가 되어있네요* ^_^ *
1년정도 짝사랑하다가, 서로 마음을 확인해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빠 친구들 모임에 가게 되었어요. 첫 자리라 꽤나 신경쓰고 갔더랬죠!
(오빠 친구분들께 잘보이기도 싶고, 오빠가 주눅들게 하고 싶지않아서ㅠㅠ)
그런데, 다들 도둑놈이라며~ 혹은 너 떙잡았다며~ 다들 오빠한테 한소리씩 하시더라구요.
그날 포커스가 제게 잡혀서 정신 없어서 못 물었는데... 보통 3~4살 차이 연하랑 사귀잖아요?
10살차이정도 나니까 다들 반응이...^^ !
솔직히 생각차이도 있으면 어쩌나, 혹은 결혼관이 다르면 어쩌나...
나이가 어리니 남자 입장에서는 애같지 않을까? 혹은 챙겨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들지 않을까...등등
제 입장에서는 오빠가 그런 생각할까봐 걱정됐는데, 오히려...다들 반응이 생각과 다르더라구요.
결혼도 전 신중히 생각하고 있구요, 살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이 남자랑 함께 하면 모든 헤쳐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거에요.
남자가 잘 살고 돈 많아서가 아니라, 아무리 좌절하고 바닥을 내딛더라도,
같이 이겨낼 수 있고, 토닥거리며 잘 살 수 있을거란 그 믿음때문에요. (생활력이 강해용
)
제가 아직 결혼 준비가 안되어있구요, 하지만 꾸준히 돈도 모으고 있는상태에요!
오빤 이미... 다준비해놓고 있더라구요..ㅠㅠ!
(전 월세든 전세든 둘이 함께 돈 모아서 우리집 사는게 꿈이었는데.....ㅜㅜ)
내 일도 톡톡히 하고 내조도 잘하기 위해 부지런히 자의적으로 신부수업
...
전 어린 여자면 결혼 준비도 잘 안돼어있고, 생각차이나 성숙하지 못한면에서 고민될것 같은데...
왜 보통 어린 여자랑 사귄다고 하면 떙잡았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이유라도 있나요...?
((추가))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30대건 40대건, 20대건 삶이 다를 수 있고, 마음 가짐 또한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평생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만 있다면 나이와 관계 없이...
행복한 것 같아요. 다들 최고의 반려자를 얻길 바랍니다.
저도 오빠도 서로에게 윈윈되는 그런 사랑을 할까 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