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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오래된 여자친구

내가이상해? |2013.04.10 11:55
조회 2,956 |추천 20

신랑과 저는 둘다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신랑친구 제 친구 같이 모여서 술도 마시고 가끔 놀러가는것도 좋아합니다.

 

결혼전 신랑의 어릴적 친구들 (남자+여자)과 생일파티도 하고 가끔 모여놀기도하던 어느날..

 

송년회를 하자고 제안이 왔습니다.

 

이쁜 호텔 파티룸을 빌려서 다같이 모여 하룻밤 신나게 놀기로 했는데..

 

약속일 전날 신랑 친구중 어느 한여자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내일 욕조에서 수영도 할꺼니까 수영복 챙겨오라고.."

 

이문자를 보고 순간 먼 놈의 욕조가 얼마나 넓길래 수영을 하나 생각하다 약속일이 되었습니다.

 

문자에 기분이 상해있던 저는 다른 오빠들에게 그런문자가 왔냐며 물어보았고

 

저희 신랑에게만 온 문자인걸 알고서는 다른 오빠들과 호텔에 들어 서자마자 욕조 부터 확인했답니다.

 

욕조크기...두세명 들어가면 꽉차는 크기..그날밤 오빠들의 간이 흡연실이 될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이일로 기분이 상해있었고 그후에 저희는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지방에 계셔서 식을 지방에서 하기로 하고 그전날 콘도를 잡고 오빠 친구들이 다같이 모여

 

전야제를 하였습니다..

 

결혼식 당일~!!

 

너무나 행복하게 결혼식을 끝내고 웨딩카에 타려는 순간..문을 열었더니..

 

(차는 스타크래프트(오빠들이 렌트해준..)

 

내부는 두명 앉는 자리에 이쁘게 풍선있고 맨 뒷자리 3명 자리있는...)

 

그안에 떡하니 그여자가 타있는겁니다..그것도 제가 앉아야 할자리에...두명자리.. 풍선있는..

 

식이 2월이라 좀 추워서 안에 들어가 있었나보다 애써 참으며 물었습니다..

 

"난 어디앉지?"

 

그러자 그여자 뒷자석을 가리키며 "뒤에 3명 앉을수있어"

 

순간 화가치밀어 문닫고 저희 차로 가버렸습니다..

 

이일로 신랑과 싸우는데 왜 제가 화가났는지도 모르네요..

 

제가 주인공이 되어야할 제 결혼식에...이게 먼가싶고..

 

친구라도 웨딩카에 신부가 앉기도전에 먼저 앉는건 아니지 않나요?

 

이런걸로 화내는 제가 이상한가요?ㅠㅠ

추천수20
반대수0
베플다시시작이당|2013.04.10 14:57
저런 상식도 없고 미친년... 어디 주인공 자리에...연병일까... 혹시 몰상식한 년이 남편분을 짝사랑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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