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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구매했는데.. 이리 황당할 수가!!

사람 |2013.04.10 17:11
조회 8,548 |추천 7

제가 너무 황당한 경험을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됨.

올린 정황은 아래와 같음

 

 

고장난 컴퓨터 제품을 인터넷에 올려놓고 구매자는 당연히 제대로 된 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고장나있다고 반품/환불요청하면 원래 상품이 그런거라고 말할 까요?

그것도 고객의 잘못인가요?

너무 황당합니다.

 

이런 황당한 느낌으로 아래의 글을 옮깁니다.

 

 

 

[구매자의 문의 글]
제가 상품 확인을 벌써 세번째 합니다. 키고 키고 또 켜서 다시 확인합니다.

쭈글쭈글.. 이게 셔링처리라구요..?(판매자에게 문의드렸더니 셔링처리라고 설명하심..)

셔링처리라고하면 차라리 여성스럽거나 공주풍이거나 양쪽이 같거나 해야 셔링처리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양쪽 어깨가 일그러진 모양으로 다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팔이나 어깨 부분에 아무리 봐도 셔링처리가 있는 것 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에도 제대로 제시되지 않았는데 글도 적혀있지 않고 안내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셔링이 심하게 들어가있는 제품을 셔링 들어간 제품이라고 설명하지도 않으셨으며, 양쪽 어깨가 다르고 단추부분이 일그러지는 모양이라는 설명도 없었습니다. 뭔가 이에 대한 엇비슷한 설명이라도 있었으면 제가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이건 판매자님께서 구매자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사진을 보고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렇게 판매하시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게다가 제가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게 셔링 처리인지와 그리고 제가 받은 상품과 사진에 나온 상품과 같아 보이는지.. 심지어는 입어보기까지 하였으나 절대 전혀 같은 상품이라고 느낄 수 없을만큼 상품은 그저 재봉이 잘못되어 옷이 우는 것처럼 느껴질뿐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고객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에 대한 상세사진에서 조차 어깨나 이런 부분의 상세 컷은 있지도 않을뿐더러 셔링이라는 부분은 찾을 수 없습니다.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다면 사진으로 알릴때에 이에 대한 충분한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 까지 갖추지 않은 것은 확실한 판매자의 잘 못 입니다. 왜냐하면 인터넷구매에서는 고객이 사진 및 판매자의 상품 설명을 보고 구매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상품을 반송신청하나, 고객의 잘못이 아닌 판매자께서 구매자에게 알리지 않으신 책임으로 배송비를 동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상품 모두 환불해주십시오. 저도 기분 좋게 구매하고 또 서둘러 구매했는데.. 이렇게 되어 속상한 마음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분명 고객이 이렇게까지 하게 된 이유를 판매자님께서 책임 없다고 하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자는 상품 사진과 상세설명을 확인하였으며 재차 적으로 다시 확인하였고 주변사람들에게도 확인하고 자문을 구한 결과 이 상품에 대한 책임을 판매자님께 묻습니다.


[판매자의 답변]
안녕하세요 딥퍼+입니다 ☆ 고객님 불편을 드려 너무죄송드립니다 ㅠㅠ 저희쪽과 오전중에 통화하여 안내해드렸는데요 ㅠㅠ 세로골지짜임으로인해 체형에따라 셔링이좀더 잡혀 쭈글거릴수가있답니다 ㅠㅠ 이미지에서도 모델컷에서도 셔링잡힌부분도 확인되시구요 ㅠㅠ 고객님이 말씀하신상품은 불량사유가되지않아서요 ㅠㅠ 저희쪽에서는 불량처리가되지않아서요 11번가쪽으로 이부분 문의해주셔야 될것같아요 ㅠㅠ 한진택배 1588-0011 전화하여 2번 4046244*****운송장번호로 접수해주시구요 전건반품하실경우에는 배송비 5000원 부담되시니 봉투에잘넣어 상품속에잘넣어서 보내주세요 상품오면 확인후에 환불처리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진*




[구매자가 -> 판매자소속 11번가에게]
-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를 신뢰하여 인터넷상거래는 진행됩니다.
직접 만져보거나 확인하고 보고 살 수 없기에 더욱 상세하고 신뢰하여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확실하고 필요한 정보 및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아
고객에게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시간이 남아 돌아 사진을 캡쳐하여 편집하고 글을 작성하여 이렇게 반품처리를 세번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거래의 당연성! 사진이나 부가설명의 정확성을 무시한 채 온전한 상품이라고만 주장하는 판매자!
이건 양심없는 행동입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어떻게 인터넷구매를 합니까?

당연히 보지 못하고 선입금을 하는 구매자인데 사진상에 나온 것이나 부가설명을 보고 구매를 하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은 분명 판매자의 책임입니다.



[11번가가 구매자에게 쓰는 글]


김빛나 고객님 안녕하세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11번가 김** 입니다.

먼저 11번가 이용에 불편드린점 사과드립니다.

반품 문의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건으로 판매자에게 확인한 결과,
주문하신 상품이 셔링이 들어간건 아니지만 상품페이지 및
고객님께서 첨부해주신 상품에서도 확인되듯이 쭈글거리는
원단으로 해당 부분으로는 불량 사유가 되지 않아 왕복배송비
부담해주셔야 반품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하시는 답변 도와드리지 못한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쪼록 언짢으신 마음이 오래 머물지 않기를 바래
보며 본 메일을 마칩니다.

언제나 만족을 드리는 11번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 


참 당황스럽네요
판매자에게 제가 재차 두번이나 물었는데 위와 같은 반응으로 인해 11번가에다가 문의하게 되었는데요

11번가에서는 판매자에게 문의를 또 하셔서 쭈글쭈글한 것을 인정하는데 원단이 원래 그런 것 때문에 반품사유가 되지 않는다니요!!

 

그럼 원단이 그렇다고 설명이 되어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사진과 같이, 말씀하신 것 같이 셔링처리이든 아니든 쭈글쭈글한 것은 확실히 보입니다.
그런데 그 쭈글쭈글한 것이 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다를뿐만 아니라
쭈글쭈글하다고 전혀 글을 올리지 않았단 말입니다.

인터넷상거래에서 판매자는 충분히 구매자에게 제품에 대하여 설명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것을 처음부터 판매자가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자는 그에 대한 부분은 인식하지 못한 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 부분을 제시했는데 제가 구매하게 되었다면 당연히 저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제시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알지도 못하는 구매자는 그에 대하여 인식하지 못하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 탓을 무조건 고객한테 돌린다니요!!

그럼 인터넷 구매를 어떻게 합니까?

판매자가 제대로 알렸다고 생각이 되어야만 구매를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사진에도 보다시피 어깨의 쭈글쭈글한 부분이나 셔링처리, 혹은 쭈글쭈글한 소재라는 설명또한
없습니다.
제가 몸이 이상하거나 다르다고요?

저도 167/50의 모델의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입었을 때 유독 더 쭈글쭈글할까요?
그건 아닐 것입니다.
체형에 따라 다르다고요? 그것도 아닌 듯 싶은데요..

사진 자체만 보더라도 상품 자체에 쭈글쭈글하게 재봉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도 그렇고 상품설명에도 어디에도 설명되어있지 않은 제품!
이것은 확실히 판매자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판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가 너무 말도 안돼는 소리하는 건가요?

객관적인 소리를 부탁드립니다.

 

그깟 25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판매자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원단이 원래 이런거면 설명을 해줘야지

 

원단이 원래 이런것이고 원래 제품이 이렇다고 해서 환불을 안해줍니까?

 

그럼 고장난 컴퓨터 제품을 인터넷에 올려놓고 구매자는 당연히 원제품인 줄 알고 샀는데

고장나있다고 반품/환불 신청하면 원래 상품이 그런거라

 

 

고 말할 까요?

그것도 고객의 잘못인가요?

너무 황당합니다.

 

사진도 올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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