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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사이에 소음을 일으키는 이여자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도와주세용 |2013.04.11 12:42
조회 1,462 |추천 5

안녕하세요 ~~ 판은 맨날 눈팅만하다 결국 글을 남기게 되는 20살중반인 직장인 여자에요~~

이게 결시친에서 약간 벗어난 얘기일수도 있지만 ㅠ.ㅠ 그래도 제일 현명하게 조언해주실분들이 많다 믿고 글 올려요.

 

저는 현재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직장인 여자에요.

남자친구는 31살로 같은 직장내에 근무하고 있구요. 그렇지만 일하는 부서가 달라 남자친구는 사무실 근무고 저는 현장근무를 하고 있어요.

문제의 발단은 남자친구와 같은 사무실내에 일하는 33살 여자입니다. 이 여자는 결혼은 했지만 애가 없고 남편도 다른 지방에서 근무하는 터라 따로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이여자분 성격이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게 분명하지만 그때 그때 자기 감정을 추스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그런 감당하기 힘든 기분파에요.. 주위에 이런분 한두명씩은 꼭 계실꺼에요 ㅠ 사무실엔 제 남자친구를 포함해 남자분 한명이 더계시고 여자직원은 그분포함해 둘로 총 남자둘 여자둘해서 넷이 근무하는 사무실이네요~~

제 남자친구는 성격이 둥글둥글해 주위에 사람도 많고 왠만하면 트러블 일으키지 않으려 두루두루 웃으며 맞춰주는 편이에요 물론 이 여자분한테도 그랬구요 .. 그래서인지 이여자분이 유독 제 남자친구를 챙겼어요 늘 제앞에서도 우리OO, 우리OO뿐이네 역시 우리OO야 항상 말하는 앞에 우리를 붙이며 얘기해서 저도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직장이고 같이 일을하는 동료려니 하며 지냈어요.

그러다 어느날은 저와 제 남자친구가 사무실에 앉아 잠깐 얘기중이였는데 그 여자분이 갑자기 오빠 (남자친구) 등에 팔을 괴고 기대더군요. 순간 너무 화가 나고 이해가 안되었지만 저보다 나이도 많고 순간적인 일이라 그냥 넘어갔어요. 그후로도 호칭은 늘 우리OO라고 하며 불렀구요.

설날에는 저희 오빠한테만 설지낼때 이거 가져가라며 과일이나 그런것도 챙겨주고 그후로도 저희오빠한테만 그런거 챙겨줬구요.

그러다 그분은 저와 같은 현장근무로 발령이 나고 오빠도 다른 사무실로 발령이 나서 이제야 좀 덜하겠구나 싶어 그나마 괜찮다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가끔 절 보면 오빠 얘기를 하며 언제 마지막으로 보았냐며 묻고 보고싶다느니 그때(사무실같이일할때)가 좋았다느니 추억을 회상하는 마냥 얘기하더군요.

저도 근무지가 달라지며 전보다 자주 못본다고 얘기했는데 마치 자기가 더 보고싶다는 듯이 ..

또 어느날은 저한테 쇼핑백을 하나 들고 오더니 오늘혹시 OO만날꺼냐고 물어봐서 만날꺼라고하니까 왜만나냐고 하더군요.ㅎㅎ 제가 그냥 웃으며 넘기고 왜그러냐고 제가 물었더니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어떻게 전해주지? 하며 혼잣말을 하니 제가 전해줄꺼 있음 저주시라고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너는몰라도돼' 이러면서 '우리OO 좋아하는 초콜렛이야 갖다줘'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정말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옆에서 저 대화를 지켜본 내용에 대해 잘알지 못하는 직장동료마저 마치 약올리기라도 하는듯 여우같이 애기하더라고 얘기할 정도였구요.

알고보니 같은 사무실 근무할때 그 여자분이 일본에서 사온 초콜렛이라며 사무실 사람들에게 하나씩 줬었는데 그때 오빠포함하여 전부 맛있다고 했었는데 그 말 기억해두고선 일본가는 지인분한테 부탁해서 굳이 사와 저희 오빠만 준거더라구요.

저는 같은 사무실 근무할땐 어쩔수 없겠거니 생각했지만 근무지도 달라지고 굳이 그렇게 챙기지 않아도 되는데 유독 저희 오빠만 챙기며 우리OO라 칭하며 가끔은 저한테 질투를 느끼게끔 행동을 한다는 생각까지 들게 행동하더군요.

 

누가 제 사람을 챙겨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적당선이라는게 있는데 마치 자기가 여자친구라도 되는듯 언제만났냐며 보고싶다며 왜만나냐며 장난이라도 그게 반복이 되면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오빠도 물론 주는것을 거절할 순 없지만 고맙지만 앞으론 괜찮다며 부드럽게 돌려말할수도 있는건데 같은 직장동료라 그런지 어려워 하더라구요. 오빠도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다 다른곳으로 서로 발령난후로 유독 더 자길 챙기는것 같다는 느낌을 본인도 받고 있구요.

그 여자분이 저도 가끔 챙기기는 하지만 그게 오빠 앞에서 뿐이고 하는 행동이며 자주 보다보니 그저 오빠한테 잘보이려 절 챙기는 거 같더라구요. 오빠랑 같이 사무실 근무할때는 저랑 오빠보고 밖에서 좀 쉬고 오라며 그렇게 얘기하기도 하셨는데 하는 행동들은 저러니 .. 그냥 자기한테 잘 맞춰주니 계속 이어가고싶어 그런 소유욕인지 뭔지..

저 초콜렛일은 불과 어제 있었던 일이라 밤새 고민해봐도 앞으로 같은 근무지에 일하는 이상 계속 봐야하고 어떻게 답이 안나와 이렇게 글쓰게 되었네요 ㅠ..

어떤 마음에서든지 지나친 관심이나 챙김은 좋지 않을수도 있는건데 여자친구인 제가 불편하게 느껴지는거면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현명하신 결시친 톡커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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