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친구넘이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와서 스위스 민박집 화장실에서 자기가 해 놓고 온 일을 얘기해 줬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얘기는 구경 다녀와서 밥을 먹고 난 다음 너무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더랍니다.
근데 그 화장실이 샤워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는 남녀 공용이었던 것이 었습니다.
친구는 일단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화장실을 나갈려고 물을 내렸는데 그만 물이
안내려 간겁니다.
그냥 나갈려고 하니 밖에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행각이 들통날걸 염려한 친구는 옆 칸에
사람이 나가는 소리를 듣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을 한 뒤 나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 씻을 거리를 들고 다시 화장실에 갔고 샤워를 하는 도중 어떤 외국
여성분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소리를 샤워하면서 듣게 되었는데 그 여성분이 화장실문을
열면서 외치는 외마디.....
"Oh~! Fuxx~~~~~~~!"
이 외마디를 외치고 문을 콱 닫아 버렸답니다....
근데 친구는 샤워하는 도중 이말을 3번이나 듣게 되었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온 친구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 싶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