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보기만 하다가.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가. 마음이 정리될까해서 글한번 끄적여봅니다.
이곳에는 정말 많은 헤어짐의 사연들이있네요.
저도 그런 헤어짐중에 하나겠지만, 남 일은 작게만 느껴지던게,
내 일이니까 죽을것같이 힘든시간이네요.
전 2년과 3.5일 연애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가장 힘든 시기에, 하필 그 시기에 그녀도 힘들었고.
그녀는 결국 힘들어서 제 곁을 떠났지요.
내가 힘든티를 더 안냈더라면, 힘들지 않았더라면,
내가 2주년때 더 이쁜말만하고 성당까지 데려다 줬더라면,
18일에 내가 삐져있지만 않았더라면, 지금도 만나고있었겠지만.
지금만큼 사랑을 몰랐겠죠.
매일매일 술마시고 끊었던 담배를 자동차 배기가스 만큼 뿜어대고 있지만,
해결되지는 않았다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듣고 분에겨워서 문자를 했다가.. 4시간동안의 전화를 하고
지금은 이제서야 마음이 많이 편한데.. 자꾸만 나말고 다른사람이 있다는거에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나고.
이젠 남인데 뭔놈의 오지랖인지..
지금당장이라도 뛰어가서 만나고싶고 손잡고싶은데 참 어렵네요..
참 어렵죠
잘지내고있겠지!
둘다 전화하다가 갑자기 눈물이나서 한참을 울었지.
내가 더 마음의 여유가 있고, 내가 안힘들었다면 널 더 기쁘게 해줬을텐데.
그래도 2년동안 나 다른여자랑도 연락 다 끊고! 너만 봤다! 이건 거짓말아니야.
그리고 1년 반동안 진짜 담배 한번도 안폈어!
너만나고 변한 내모습에서,
다시 원래 예전의 내모습으로 돌아가는걸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보고싶어진다.
퇴근하는길에 너가 기다리던자리를 난 매일매일 지켜보다가 학교에 간다.
정말 너무 좋았고 행복했어!
처음만난 남자친구가, 이렇게 부족하고 모자른 남자친구였지만..
다른 남자랑은 못할것같은것들, 돈으로 안될것들 다 해주고싶었는데!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또 사무실에서 이렇게 훌쩍거리고 글을쓰네.
덩치는 산만한데 뭔놈의 눈물은 이리도 많은지,
팀장이랑 눈 마주쳤는데 놀라더라.
넌 이 글을 안보겠지~? 워낙 이런거 안보던 너였으니까.
너무 보고싶고 너무 보고싶고, 많이 사랑했고.
건강해!!
매일밤 자기전에했던말, 오늘도 사랑해, 내일도 사랑해, 모레도 사랑해, 매일매일 사랑해
달달허다
김조련사와 김코뿔소&잠곰 2년 3.5일.
내 평생 간직하고 기억하리다!
ps. 악플은 달지말아주소, 한풀이 하러왔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