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후배님들 안녕하십니까.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어는 29세 남자입니다. 평소 스쳐지나가듯 보다가 용기내어 몇 글자 적어봅니다. 아무쪼록 제글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연애 5년차에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새내기 신랑이고 아내와 저는 동갑니다..
회사가 지방으로 발령받아 주말 부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같이 살맞대고 산지는 불과 몇개월도 안되네요.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기대하였는데, 현실은 냉혹하더라구요. ㅜㅜ
서로 없으면 못 살거 같이 살다가 어느순간 아내가 저에게 이혼을 원하네요.
이혼 사유가 결혼 생활 내내 저에게 상처받은거 때문에 더이상 같이 살고 싶지가 않다고 하네요.
서로 성격이 비슷해서 서로 장난도 잘치고, 화나면 싫은티 둘다 똑같이내고, 장난으로 욕도 같이 합니다. 절대 진심은 아니죠. 절대 폭력을 행한적도 없고, 외도를 한적도 없습니다.
아내 또한 저에게 많은 상처를 줬죠. 하지만 저는 내색 한번 안했지만, 아내는 가슴에 쌓아 두고 있었네요.
아내는 어려서 부터 지금의 장모와, 장인이 잦은 부부싸움과 폭력으로 불우한 어린시절로 보낸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연얘때부터 우리집 부모님을 보고 가정환경을 중요시 여기더라구요. 그렇게 결혼까지 했는데. 얼마 살지 않고 짧은 시간에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가 이해가 안됩니다.
아내랑 그렇게 싸워본적도 없고, 저는 아내가 이렇게 상처 받은줄도 몰랐습니다. 언제나 제 나름대로 잘해거든요. 너무 편해서 함부로 할때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제가 먼저 사과도 했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준상처는 무관심과, 외면입니다..
별거중인 기간동안 처갓집에 가서 장모님에게 빌려고, 집에 없더라구요. 전날 바람쐬로 놀러갔다고...
좋습니다. 답답하니깐 바람쐬러 갔다고 이해했습니다. 기다리다가 결국 집에서 만났습니다.
같이 살마음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협의 이혼을 안해주면 이혼 소송도 재기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법으로 해결하면 얼마가 들어가고 이혼 사유정도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기겁을하고 뛰쳐 나오던군요. 다시는 같이 안살거라구요.
처갓집에서 아내 성격을 못 말립니다. 고집도 세고, 성질도 장난 아니죠, 언제나 제가 잡혀 살았거든요..
장님어른도 보고 놀라시더라구요. 친정 부모님들에게 다음에 올것을 기약하고 회사로 복귀했죠.
어떻게든 만나서 다시 대화하려고 하다가 거부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쓰고, 그리고 선물도 보내봤습니다. 결국 이벤트는 안통하더라구요. 반송되서 돌아오더군요. 편지도 써보았습니다. 문자 보낼때마다 좋은 얘기 위주로 하는데, 과거 얘기에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됐습니다.이제는 아주 기겁을 하더군요. 장인, 장모에게 제가 보낸 문자, 편지, 다 보여줬더라구요.
말에 와전은 충분히 될 때로 됐고, 저만 처가에서 나쁜놈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 아내는 이 결혼 생활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는 제 아내편을 들으셨는데, 아내 행동을 보면은, 이제는 두손 두발 다 드셨습니다.
제 3자에게 아내가 자기 주관을 얘기하면 저는 천하의 나쁜놈이 되는거고 제가 아내 얘기를 하면 아내 또한 천하의 나쁜여자가 되는거겠죠. 누구나 거짓말을 하는거는 아닙니다. 단지 자기 주관대로 보고 해석하니깐 이런게 되는거 같습니다.
별거 6개월 정도 흘렀습니다. 이제는 장인어른도, 장모님도, 이혼을 권유하고 있네요. 아내랑 연락도 안되고 문자도 안됩니다. 처가에 오지도 말라고 하네요.
아픈 감정 추수리고 잊을만 하면, 자기 요구조건 들어달라는 문자 한통식 오네요.
정말 지금도 손이 떨리고, 마음이 심난합니다.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변호사 선임할거고 이혼소송 진행중이다. 조만간 서류 날라 갈거다
절대 돌아갈 마음 없고, 우린 이미 늦었다. 잘살아라. 정말 간만에 문자가 와서 기대하고 봤는데, 한숨만 납니다.
결혼 전부터 결혼 할 생각도 없었고, 결혼 후 신혼 초부터 이혼 생각이 있었다는 사실도 최근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오죽했으면 저도 변호사 상담하고 알아보니 먼저 집나간 것이 아내분이고, 아내의 변심은 단순 성격차이, 불우한 가정생활에 대한 영향이 남편분 또한 이결혼의 피해자라고, 결혼 전부터 결혼할 마음도 없었고, ,
신혼초 이혼계획을 숨기고 있는 있었던 아내분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네요.
선배님들 어떻하면 좋을까요. 아내랑 잘해보려고 해도 이제는 너무 늦은건가요.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다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