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강명호ㅣ 유원상-윤태진 아나운서, '야구 데이트'

강명호 |2013.04.23 01:17
조회 1,977 |추천 1

 

윤태진 아나운서를 바라보는 은근한 시선?

 

 

은근한 시선...?!

 

 

 

이크크~

 

 

 

LG 유원상(왼쪽)과 KBS N 스포츠 윤태진 아나운서의 '야구 데이트'였습니다.

 

 

 

LG 유원상, "내 오른손 엄지의 비밀은…."


LG 트윈스의 필승계투 유원상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신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비밀을 공개했다. 그는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을 앞둔 소감, 그리고 '유느님'이라고 불리기까지 거쳐야 했던 많은 과정을 밝혔다.

 

최근 유원상은 주무기인 슬라이더 연마로 인해 거칠어진 자신의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슬라이더의 그립 특성 상 손가락이 실밥에 찍히는 경우가 있어 생긴 굳은살이 지금의 오른손 엄지를 만들었다"며 훈장과 같은 자신의 손가락을 치켜들며 말을 이었다.

 

 

 

또한 유원상은 슬라이더 탄생 배경에 대해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프로 2년차인 2007년, 한화 한용덕 코치님께 전수받은 구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달 정도 연습했으나 이 구종을 내 것으로 잘 소화하지 못했다"라고 말한 후, "경기 중 신경현 선배님의 슬라이더 사인을 보고 던졌는데 그때 감을 익혀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우연히 구종을 익히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 유원상은 야구인 가족으로서의 장단점, 아쉬웠던 WBC, '가을 전어'로 불리던 과거, 그리고 SNS에 대한 솔직한 심정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넥센 박병호, "나는 슬로우 스타터!"

 

"당신은 지난해에도 4월 타율이 2할 1푼 밖에 안됐어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박병호에게 아내 이지윤 씨가 전한 말이다. 지난 시즌 MVP인 그는 4월 현재 1할 대 후반의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2년차 징크스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박병호의 생각은 다르다.

 

 

 

박병호는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염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아내 이지윤 씨가 전한 메시지를 언급하며 “지난해에도 초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겪은 경험이란 자산이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며 지나친 우려를 불식시켰다. 언론을 통해 전해 듣는 각종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사람인지라 부담은 되지만, 지난해와 다를 것 없이 성실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팀 간판타자로서의 목표를 다졌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는 야구공을 잡게 된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창 시절 4연타석 홈런 기록에 대한 추억, 프로 입단 후 겪었던 좌절, 전 소속팀에 대한 생각 등 자신의 전반적인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고선수의 설움' 두산 최재훈,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았다."
 
두산 최재훈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야구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예상치 못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촬영 직전 “처음 하는 사진 촬영입니다.”라며 수줍어하던 것과는 달리 연신 카메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했다.

 

인터뷰를 통해 최재훈은 고교시절 주목받던 포수였지만, 야구선수를 지속할 것인가를 놓고 어린 나이에 심한 고민에 빠졌던 과거를 밝혔다. 이후 두산 베어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설움과 싸우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선수협 박충식 사무총장, FA 제도의 개선안을 공개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박충식 사무총장이 "FA 제도가 최근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활성화가 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협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사안들에 대하여 선수협을 대표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다.

 

특히, FA 제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박 사무총장은 "FA 제도를 통해 한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시 원 소속팀에게 보상해야 하는 규모가 터무니없이 크고, 충족 규정 또한 까다롭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또한 그는 "고졸 선수 기준 9년의 기간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이유로 2년간 프로 선수로서의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소 가혹하고, 그러다 보면 FA 제도의 혜택을 보기도 전에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어 "FA 제도가 고졸 및 대졸 선수 모두 7년 정도로 조정하는 등의 개선안을 통해 선수의 권익도 개선하고, 프로야구의 평준화에도 기여하는 제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 밖에도 박충식 사무총장은 선수시절 한국시리즈 무대에서의 181구 완투 스토리, 은퇴 후 호주에서 정착하게 된 계기, 그리고 선수협 사무총장직을 수락한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KBS 개그콘서트 야구팀 '메세나', "야구를 통한 재능 기부에 힘써요"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무대가 아닌 야구장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3'(이하 BBC) 생활 체육 야구대회에 초청 팀 자격으로 참여한 그들은 본연의 모습을 버리고, 줄곧 진지한 자세로 야구 경기에 임했다.

 

그들의 팀명은 '메세나'이다. 메세나는 본래 사회적, 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이동윤 감독을 비롯해 박성광, 송병철, 김대성, 류근지, 김지호, 김기리, 정태호 등은 선수로 활약하며 야구를 통한 재능 기부에 힘쓰고 있다.

 

메세나의 이동윤 감독은 "조만간 강원도 태백에서 탄광촌 어린이를 위한 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라며 자신들의 계획을 살짝 귀띔해주기도 했다.

 

메세나는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세나를 만들게 된 계기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감 없이 나열했다. 또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바탕으로 각자 개성이 넘치는 인터뷰를 담아내기도 했다.

 

 

 
김창렬 부자, "야구가 좋아요"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이 김창렬 부자와 함께한 특별 화보를 공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김창렬은 아들 김주환 군과 함께 야구장 나들이를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가졌다. 이번 화보에서 김창렬은 주환 군과 캐주얼 의류를 입고 야구를 통한 천진난만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본인이 좋아하는 야구를 아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에서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김창렬 부자가 함께한 화보는 이번 달 22일 부제 'Slugger'로 발매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25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더그아웃 매거진> 'Slugger'에는 표지모델인 넥센 박병호를 비롯해 LG 유원상, 두산 최재훈, 선수협 박충식 사무총장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다.

 

 

제공 / 더그아웃

 

디스패치 줌인스포츠=강명호 기자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