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판을 오랜만에 쓰는군요~``ㅋㅋㅋㅋㅋㅋ
제가예전에있던 웃긴 일좀 쓸게요
큰할아버지네집이 수원이라 친척동생과 저희 언니와 저 동생은 지하철을 타고
수원역으로 가고있었어요 다른 어른들은 차타고가셨죠ㅜㅜ 차에 자리가 없어서...
전철을 탔는데 앞에 두팔이없는 장애인이 앉아서 자고계셧어요.
그 장애인 무릎에 가방위에 핸드폰이 올려져있었어요.
저는 핸드폰을 어떻게 가지고 내리실까, 쫌 걱정이되어요...
그래서 언니한테
"언니... 저 장애인 핸드폰 어떻게 가지고 내려... 우리가 가방에 넣어드릴까?"
이렇게 말하자 언니는
"음...사람들도 많은데..하지말자."
이랬어요
그 장애인분께선 우리가 한 얘기를 들었는지
두눈을 번쩍 뜨더니
옷에서 팔이 쑤우욱 나오는거예요....ㅋㅋ
알고보니 그때 여름이였는데 냉방을 너무 틀어놔서 추웠는지
팔을 옷안에다가 넣고 계신거였어요...ㅋㅋ
(발그림 ㅈㅅ)
암튼 이렇게 계셨는데
이렇게되신거죠...ㅋㅋㅋㅋㅋ
또 별거아닌데 또 재밌는 일화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땀이 많은편이예요~더위도 잘 타는 편이구요
어디 놀다가 또 언니랑 친척동생이랑 저 동생 또 이렇게 전철을 탓죠
사람이 많이 있진 않았는데 자리가 군데군데 있어서
다들 따로따로 앉아서 갔죠~
저는 심심해서 언니 자리로 가서 막 이야기를 하고있었어요~.
뭐, 그땐 어려서 뭐든 언니랑 놀고 그러고 지냈죠 ㅋㅋㅋ
언니옆에 아저씨가 앉아계셨는데 더운지 부채들고 부채질하고 계시고있었어요
그런데 그 부채바람이 저한테도 오고있었어요
다행이 덥고 여름이라 저는 좋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떠나지 않고 언니앞에서서 계속 이야길 했죠..ㅋㅋㅋㅋㅋ
근데 부채바람이 강도가 점점 쎄지는 거예요.ㅋㅋㅋ
보니깐 대놓고 저에게 부채질하고 계셨어요.ㅋ.ㅋㅋ
저랑 눈 마추치니깐 하는말이.
"땀냄새 나잖아...!! 저리가서 이야기해!!!!!!!!!"
진짜 이러시는겨..............ㅇㅅㅇ
입안 벙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땀냄새나서 자꾸 부채질하신거............ㅋㅋㅋㅋㅋㅋ
그 아저씨도 더위 많이먹어서 짜증이 난듯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쓰다보니깐 이야기있는데
예전에 할머니집에 놀러간 일화입니다ㅋㅋ
우린 할머니집이 가까워서 자주 세자매끼리 놀러갔어요ㅋㅋㅋ
할머니집에서 놀다가 아이스키림먹고싶어서 사올사람 내기를 했는데ㅋㅋㅋㅋ
저랑 동생이 걸려서 나가서 사가지고 돌아오는길에
저기 앞에 어떤 이상한 옷차림을 한 아저씨가 다리를 절둑거리면서 오는거예요...
완전 무서웠음... 여기 골목..? 길이고 가로등도 별로 없어서 완전 무서워서...
동생한테
"내 뒤로와... 뒤로있어"
이러면서 겁에 질리면서 한발짝 가고있었어요...
그 아저씨 절둑절둑 걸어오는데 우리쪽으로 걸어오는거임...ㄷㄷ
우리랑 눈 마주치더니 갑자기
"으아악아아아악가가각!!!!!!!"
하고 달려와서
진짜 무서워서 나도 모르게 덜썩 주저앉았어요....
와 진짜 무서우면 이렇게 못움직이는구나 라는걸 깨달음
그러더니 나를 툭툭 치더니...
보니깐 울언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서워서 어안 벙벙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장애인인척하냐고...ㅠㅠ 놀래킬려고작정한듯 옷칭칭감고 마스크에 모자에 어휴...
원래 울 언니가 이렇게 놀래키는거 무지 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놀래키는데...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난다는....
흠.....마무리어떻게 짓지.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으셨으면 난 만족함 ㅎㅎㅎㅎ
굿바잉이ㅣ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