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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쁜 집주인

아이엄마 |2013.04.24 12:41
조회 174 |추천 0

엊그제 앞에서 치킨집을 하시는 사장님이 이사를 하시는데 도와달라시기에 갔었습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월세를 잘 못내 쫒겨나신다기에 그러시구나.. 하고.. 다른 원룸으로 집 옮기시는걸 도와드렸죠..

도와드리다 보니 사장님 와이프..좀 친해서 언니라고 합니다.

언니가 하소연을 하는데 내용이 너무 억을하더라구요..

 

그 집에서 산게 8개월정도 되는데 첨에 300에 30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근래 3개월정도 정말 장사가 많이 안돼서 못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집주인 말이 30만원에 3만원 이자붙혀서 보증금 300에서 까겠다고 했다네요.

그말을 듣고도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월세란게 보증금이 있다는건 혹여 못낼시에 제하겠다는 의미로 받는거 아닙니까?

먼저 그렇게 받아놓고 3만원 이자라.. 10%를요..

없는 사람들 한테 너무하다 싶었어요..

 

그렇게 3개월정도 못내고 나가라해서 이사비용 한푼 못 받고 쫒겨났습니다.

돈이 없어 저렴한 곳으로 100에 3개월을 살기로 하고 다른 원룸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에요.

 

그 집에 완전 새로 지은 신축건물이라.. 그 전부터 곰팡이가 너무 생긴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들었거든요.

이사 도와주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곰팡이가 생기나 했는데..

그 집주인이 보증금 300에서 월세 못낸거 빼고, 이자 빼고, 관리비에 수돗세에 무슨 모터가는 비용이라나.. 다 빼고 별애별 걸 다 청구해서 빼고 나머니 60만원 이라더니 무슨집을 환기도 안시켜서 곰팡이가 저렇게 생겼냐면서 벽지 새로 해야되니 그 돈 못주겠다고 했다는 거에요.

 

이사는 했고 새로 들어간 집에 돈은 줘야 하는데 그 집에서 돈을 안빼주니..

새로 들어간 집에서 어제 문자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관리인이 돈 입금이 안되어 문 잠궜다고..

 

정말 돈 없고 힘들게 장사하시는데 너무 안쓰럽습니다.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는지..

 

고소를 하고 싶어도 소송비용이 없어 못하고.. 찜질방이라도 가서 주무신다는데..

 

해결해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드신 분들이 정말 안쓰러원요.. ㅜㅜ

 

도와드리고 싶어도 저희도 여건이 안되는 지라..

 

여기저기 이사를 많이 다니신지라 아는데..

절대 저분들때문에 곰팡이가 생긴게 아니라 건물 단열이 문제인거 같거든요.

그리고 그 추운 겨울 누가 환기를 그렇게 시킵니까? ㅜㅜ

 

쉬운 해결책을 아시는 지식인 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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